제16회 신라여왕축제 성료-선덕여왕대상 문영미, 이혜경, 신용분

ⓒ GBN 경북방송

제 16회 신라여왕축제가 선덕여왕대상 시상식을 하이라이트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21일 선덕여왕릉 제의례, 10월 29일 신라역사퀴즈대회와 함께 이어진
11월 10일 제10회 선덕여왕대상 시상식이 200여명의 참석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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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시작되기 30분 전부터는 2025경주APEC 유치 홍보영상과 16년을 맞이하는 신라여왕축제의 역사가 기록된 영상이 방영되었고, 이어서 지난해 수상자인 계현순 무용가의 축하공연이 시작됐다. 국립국악원 무용감독을 지낸 계현순선생의 ‘계현순류 살풀이춤’은 참석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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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한민국의 동부민요를 정립한, 대구시 무형문화재 19호 동부민요보존회 박수관 명창의 축하공연 ‘치이야칭칭나네’는 축하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진혜인 사회자의 멘트로 국민의례와 함께 공식행사가 시작되었다.
GBN경북방송 류정희 서부본부장이 개회사를 하였고 주낙영 경주시장을 대신하여 김성학 부시장이 축사를, 이철우 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였으며,
국회 일정으로 불참한 김석기국회의원의 축전이 참석자들에게 전해졌다.

이어서 사회자가 선덕여왕대상 경과보고를 낭독했다.
-선덕여왕대상경과보고-
선덕여왕대상은 우리 역사상 최초의 여성으로 왕위에 오르신
신라 제 27대 선덕여왕의 애민정신, 문화정신, 정치 사회적 리더십을
기리기 위해 매년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노력한 여성을 발굴하여, 앞으로 우리 사회에 더 크게 기여하고 후대 여성들의 본보기로 삼는다는 목적으로 제정됐습니다.
2014년 3월 선덕여왕대상 제정을 위한 선덕여왕대상운영위원회가
조직됐으며, 심사위원은 선덕여왕대상운영위원회에서 매년 위촉합니다.
선덕여왕대상은 1회부터 9회까지 30여 분의 훌륭한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며 수상자들의 면면은 팸플릿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정옥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에 이어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제10회 선덕여왕대상 수상자는 정치경제 부문에 문영미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문화교육 부문에 이혜경 (사)여성문화예술기획 이사장, 사회봉사 부문에 신용분 경북간호사회 직전회장이 선정됐다.
문화교육 부문 이혜경 수상자의 시상은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이 맡았다.
수상자에게는 선덕여왕대상수상자라는 우리시대 여성으로써 최고의 명예가 주어지며 왕관이 새겨진 아름다운 크리스탈 패와 왕(王)자 메달이 달린 금목걸이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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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선덕여왕대상 문화교육부문 이혜경

귀하께서는 선덕여왕의 정신을 계승한 21세기 빛나는 여성리더로서
국가와 사회발전 및 여성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공적이 지대하므로
그동안의 치적을 높이 기려, 본 패에 그 뜻을 담아드립니다.

-GBN경북방송, 선덕여왕문화진흥원, 여성가족부-


이혜경 수상자는 (사)여성문화예술기획 이사장으로서 30여 년 이상을 대한민국의 문화를 통한 여성운동에 기여해 왔다.
이화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철학 및 사회과학부 사회학 박사과정(예술사회학, 문화이론)을 수학한 이혜경 이사장은 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2년 (사)여성문화예술기획 대표에 취임했다.

이혜경 이사장은 대학시절부터 문화운동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여성운동과 문화예술 운동을 접목시키기 위한 고민과 여러 시도들을 지속적으로 행하였다고 한다.
1980년대 초 독일에서 예술사회학 연구에 심취하였으며 귀국 후 여성문화예술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하여 여성민우회 및 여성단체연합을 중심으로 연출, 기획, 제작, 조직 등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당시 여성운동의 주요 이슈들을 연극, 음악회, 마당극, 인형극, 춤, 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각 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의 시상은 이철우 경주시의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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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선덕여왕대상 사회봉사부문 신용분

귀하께서는 선덕여왕의 정신을 계승한 21세기 빛나는 여성리더로서
국가와 사회발전 및 여성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공적이 지대하므로
그동안의 치적을 높이 기려, 본 패에 그 뜻을 담아드립니다.

-GBN경북방송, 선덕여왕문화진흥원, 여성가족부-

신용분 수상자는 의료현장의 간호관리자로서 자신을 돌보지 않고 봉사하는 의료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직접적인 간호업무는 물론이고 간호 관련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한편 대학에
출강하여 그의 정신을 계승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했다.

신용분 회장의 약력을 살펴보면 경북간호사회 회장(2023년 4월),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 간호부장,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 겸임교수, 구미간호사회 회장, 경북병원 간호사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구미대학교 간호학과 초빙교수, 경북여성단체협의회 이사, 경북미래교육위원회 위원, 21세기정치아카데미경북지부 회장을 맡고 있다.

정치경제부문 문영미수상자의 시상은 김석기국회의원을 대신하여 경주당협 김덕표국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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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선덕여왕대상 문화교육부문 문영미

귀하께서는 선덕여왕의 정신을 계승한 21세기 빛나는 여성리더로서
국가와 사회발전 및 여성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공적이 지대하므로
그동안의 치적을 높이 기려, 본 패에 그 뜻을 담아드립니다.

-GBN경북방송, 선덕여왕문화진흥원, 여성가족부-

문영미 수상자는 현재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으로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미 부산진구 구의회 6.7대 기초의원을 지낸 문영미 의원은 청년시절부터 준비된 여성 정치인으로 주목 받아왔다.
특히 지방정치에 있어 영남권에서는 여성의 진입이 쉽지않은 상황에서 문영미 의원의 행보는 지역의 여성정치인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
모든 일에 열정적인 문영미 수상자의 주요 이력은 국민의힘 부산시당 여성위원장, 부산시 재향군인회 여성회장, 부산진구의회 주민복지위원장, 국회 정무직 비서관, 금정전자고등학교 교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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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선덕여왕대상 시상식에는 주요내빈을 포함해 200며 명이 참석하였으며 본행사의 취지와 현재까지의 행보에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주요참석내빈을 소개하면
김성학 경주시부시장, 경주시의회 이철우의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의원, 배진석 도의원, 황명강 도의원, 국민의힘 경주당협 김덕표 사무국장
경주시의회 이동협부의장, 김항규 의원, 한순희 의원,최재필 의원, 임활 의원, 정종문 의원, 이진락 의원, 김소현 의원, 박광호 의원 정희택 의원 김종우 의원, 김천시의회 박근혜 의원

구성회 노인회장, 이정옥 선덕여왕경모회 회장과 회원, 하금숙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한혜련 전경상북도 도의원, 이승협경상투데이 대표, 동국대학교병원 정주호 원장, 채옥주 전경상북도 도의원, 경북신문 박준현 대표, 최재순 경주시보건소장, 대구시 무형문화제 박수관 명창, 전국립국악원무영감독 계현순 무용가, 서영자 한국여성소비자연합경주지회장, 송미호나자레원 원장, 최정임 전경주시국장, 경주시대 이성주 대표, 서라벌신문 이종협 국장, 설영희 전경북미용사회 회장, 오현숙 경북평생교육원장, 박정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본부장, 김서정 전민주평통경북여성위원장, 최재영 전신경주개발주식회사 사장, 경북시사랑문화인협의회 한영채회장과 회원, 여성문화예술기획 윤지현대표, WhyA4 문승희회장, 황재임 민화작가, 미드웨스트대학교 배민아 교수, 서라벌대학교 이상덕 교수, 여성문화예술기획경북지회 박수미 회장과 회원, 동국대학교 최정자교수, 전경애 전선덕여왕릉참봉, 동국대학교 김남현 교수, 손윤희 국민의힘경주당협여성위원장, 정미경 포항소년소녀가장돕기후원회장, 손귀영 대한미용사회경주지회장, 경주문협 최영화 시인, 조희군 시인, 김광희 시인, 김경애 시인, 김일호 시인, 사랑방문화원 조대환 원장, 김혜령 걸스카우트연맹경주지회장, 대구경북교육신문 백재욱대표, 구정숙 행복한맘만들기경북회장, 구정일 구정일꾸띠르패션디자이너, 윤미향 민주평통경주여성위원장, 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 손종무수석부회장, 신중년사관학교 강호원 이사장, 권미현 꽃예술원장, 경주향가예술원 류소희원장, 신라향가문화원 정민정 원장, 전순희 문화학교‘인지천’원장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