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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건설 시공 현장서 사망사고 발생

인부 대피 확인 않고 수직통로 문 열어 발생한 사고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입력 : 2011년 11월 24일
경주시 양남면에 시공 중인 방폐장 내 사일로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일하던 근로자가 사망했다.

↑↑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폐장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 입구
ⓒ GBN 경북방송

방폐물 관리공단에 따르면 24일 오전 4시 20분께 방폐장 4번 사일로 현장 지하 100미터 지점에서 대우건설 협력업체인 모 건설업체 굴삭기 운전원 송 모(59세)씨가 굴삭기를 상부로 올리기 위해 체인을 연결 후 굴착된 부스러기를 내리는 폭 5미터 수직통로 인근에 서 있다가 굴착된 바위 부스러기들과 함께 수직통로에 빠져 매몰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고가 일어난 공사현장 사일로 내부
ⓒ GBN 경북방송

사고 즉시 공단관계자들은 수색작업을 벌여 오전 6시 30분께 밑으로 떨어진 송 씨를 발견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미 사망 했다.

↑↑ 이번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일로을 지난 7월에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 GBN 경북방송

사고 직후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공단관계자에 따르면 “굴착된 부스러기를 아래로 내리기위해 수직통을 막은 상태에서 굴착기를 체인으로 달아 놓고 안전 확인 후 수직통을 열어야 하는데 송 씨가 빠져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열어 발생한 사고”라며 “사고에 대한 책임소재 규명과 유족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방폐장 현장에서는 첫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입력 : 2011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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