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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에서 신라향가문화원의(원장 정민정)창립기념식이 열였다. 지난 11월 28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경주 예술의전당 지하 센텀뷔페에서 펼쳐진 창립기념식에는 경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인들과 신라역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각개각층의 지도자들과 지역민들이 자리를 함께 해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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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운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경상북도의회의 배진석 의원, 경주시의회 이진락 시의원, 경주문화원 조철재 원장의 축사로 축하를 했으며, 참석내빈들의 축사에서는 “향가시낭송이 많은 시민들에게 흥미를 주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김억조 동국대 교수의 “왜 경주에서 신라 향가 열풍인가?‘ 강의가 있었으며, 향가낭송에 정민정 원장의 ”모죽지랑가“, 최소현 낭송가의 ”찬기파랑가“, 손성자 낭송가의“원왕생가”, 황용석 낭송가의 “ 안민가” 공연과 , 향가창에 허화열명인의 “제망매가” 허화열,박순금 공연자의 “처용가”로 낭송과 노래로써 전달되는 향가의 다양한 공연을 함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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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향가문화원의 특징은 양주동 박사의 해독과 경주 관공서의 서각 작품인 현대 해석을 같이하며 향가를 낭송하는 것으로,
신라향가문화원의 정민정 원장은 향가의 보급과 낭송을 통해 향가의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시가가 향가의 발원지인 경주에서 많이 애송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향가창 , 향가 시극 등의 창의적인 해석과 다양한 장르로 발현되어 새로운 향가 작품을 발전시키고 전통적인 향가에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려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정민정 원장은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고 이임수 교수에게 고전문학을 배우며 향가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됐다. 현재 경주문예대에서 시낭송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