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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망산업과 연계 괜찮은 여성일자리 발굴

- 선도·전략산업 등을 중심으로 여성인력 실태조사 처음으로 실시 -
- 자동차부품산업 디자인설계 전문가 등 4개 여성 전문 직종 개발 -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1년 12월 06일
경상북도는 지역의 선도·전략산업과 연계하여 여성유망직종을 발굴하고,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여성들에게 괜찮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지역특화 여성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

지역특화 여성일자리사업은 보육·교육·서비스업 등 전통적인 여성친화영역과는 차별화된 분야에서 여성의 특성과 능력이 잘 발휘되고, 여성들이 도전해서 일하고 싶어 하는 직종을 발굴하여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해주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결과 발굴된 직종은 자동차부품산업 설계(CATIA) 전문가, 태양광산업 품질관리(QC) 전문인력, 한방·의료문화관광 도슨트(docent), 기능성 한방화장품 제조인력 등 4개 직종이다.

경북도는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발굴을 위하여 미취업여성 800명과 지역의 선도·전략산업, 지연산업 기업체 400개 및 전문가 98명을 대상으로 여성인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미취업여성 77.1%가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취업희망여성 75.8%가 자격증이나 전문기술을 취득하여 취업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선호했다.
취업희망 업종으로는 문화관광산업 28.7%, 전자정보기기 16.2%, 의료기기산업 4.2% 등이었고, 취업희망 직종으로는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22%, 서비스종사자 21.7%, 사무종사자 19% 순이었다.

조사대상 400개 기업의 여성종사자 수는 3,734명으로 전체의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70% 이상이 정규직으로 나타났다.

여성종사자 비중이 비교적 높은 산업으로는 인견 68.2%, 화장품 64.6%, 생물한방 59.7% 등이었고, 여성인력이 많이 분포된 직종으로는 사무직이 가장 많았으며, 단순노무, 관리직 순이었다.

응답기업 기준, 현재 필요로 하는 여성인력은 509명이고 43.2%가 단순노무직으로 관리직이나 전문가 등은 7.5%에 불과하여 여성들의 취업희망 직종과 많은 차이가 존재하고 있었다.


↑↑ 자동차부품산업_설계전문가(CATIA)양성과정-(주)화신_현장견학.
ⓒ GBN 경북방송

과거에 비해 여성인력이 증가했다는 기업(19.8%)이 감소했다는 기업(15.8%)보다 많았는데, 주로 생물한방, 화장품, 전자정보기기 산업에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여성인력을 활용하는 기업들의 만족도를 보면, 67.3%가 만족, 불만족은 2.3%에 불과하여 대체로 여성인력에 만족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여성인력이 노동시장에 진출하기 적합한 산업으로 의료기기(58.2%), 전자정보기기(57.1%), 문화관광(57.1%), 화장품(56.1%) 등을 들어 여성들이 희망하는 업종과 유사성을 보였다.

이밖에 여성 취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역시 자녀양육 및 가사로 나타나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에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태양광, 자동차부품, 바이오(화장품), 의료관광을 여성 진출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보고, 이들 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여성인력 활용 및 수요에 대한 심층조사를 추가로 실시했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1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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