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주시 건축상 심사결과 발표
역사문화 도시미관 개선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도시 이미지 향상’
김광동 기자 / saboddang016@nate.com 입력 : 2011년 12월 13일
경주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경주시 건축상 시상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
경주시 건축상을 선정하는 이유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건축문화 창달과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건축 관계자에게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아름다운 건축디자인 도시 구현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향상하기 위해 시행해 오고 있다.
|  | | | ↑↑ 경주시건축상-일반_건축물(금상) | | ⓒ GBN 경북방송 | |
지난 2009년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말까지 경주시에서 사용승인 된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한 달 간 작품을 응모한 결과 일반 건축물 20점과 전통한옥 건축물 3점이 접수되어 심사한 결과,
일반건축물은 월성원자력 스포츠센터가 금상에, 보문단지 수상공연장이 은상에, 그리고 양남면과 천북면에 소재한 단독주택 2점이 각각 동상에 선정되었고, 전통한옥건축물은 3점 밖에 출품되지 않아 보문동의 단독주택을 예년의 작품 수준에 견주어 은상으로 선정했다.
|  | | | ↑↑ 경주시건축상-전통한옥_건축물(은상) | | ⓒ GBN 경북방송 | |
이번 심사위원인 경일대학교 현택수 교수(건축학부 학부장)의 심사 총평에 의하면 “건축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상당한 작품수준을 유지하고, 단독주택의 우수성이 발견된 점은 시민생활 속에 건축 문화가치가 스미는 점에서 고무적” 이라고 밝혔다.
수상작으로 결정된 건축물의 설계자와 건축주에게는 12월 중 상패를 수여하고 건축물에는 동판을 제작, 부착하고, 수상 작품의 패널은 별도로 제작하여 시청 민원실에 전시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총평
경일대학교 건축공학부 / 학부장 현택수 교수
경주시 건축상은 일반건축 부문과 전통한옥 부문으로 나뉘어 2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4회에는 일반부문 20점, 전통부문 3점으로 총 23작품이 응모하였다. 건축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상당한 작품수준을 유지하고, 단독주택의 우수성이 발현된 점은 시민생활 속에 건축 문화가치가 스미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인식된다.
금상으로 선정된 월성스포츠센터는 건축이 실내공간으로만 작동하지 않고, 길이 되고 광장이 되어 주민활동의 중심기능을 능동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조형적으로는 지층에서 열리고 상층부에서 통합적 일체감을 이룸으로써 지역의 상징으로 역할 할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 인자를 건축디자인 요소로 채용하고 녹색에너지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점이 높이 평가된다.
은상의 보문호 수상공연장은 기존 지반면과 공원의 구성 질서에 순응하면서 수려한 경관의 일원으로 호응함으로써, 단순한 구조물의 기능적 약점을 극복하고 빈 그릇으로서의 풍부한 가능성을 담보하고 있다. 호수의 물결을 형상화한 캐노피의 수평적 흐름에 강력한 수직적 오벨리스크의 접목은 대비효과의 백미를 이룬다.
동상은 주택 2점이 선정되었다. 물천리 주택 ‘오르세’는 개별화된 평면박스들이 다채로운 재미와 공간적 흥미를 자아내는 동시에, 독자적 성격의 바깥마당과 주변경관에 순조롭게 연계하고 있으며, 신대리 주택은 지반면의 작위적 형성에 따른 변화를 다양한 공간 체험으로 활용하고, 기능의 명확한 분할과 단아한 형태 마감으로 절제된 대비 효과를 높이고 있다.
전통한옥 부문은 장려의 차원과 수준진작이라는 양면이 심사의 주안점으로 작용하였다. 보문동 주택은 전통건축의 양식적 평가에 더하여 건축과 외부공간과의 관계 즉, 채와 마당이 이루는 전통적 공간형성에 주목하였으며, 경주가 전통주택의 계승을 선도하리라는 염원과 예년의 작품 수준에 견주어 은상으로 판정하였다. |
김광동 기자 / saboddang016@nate.com  입력 : 2011년 12월 13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청명하던 하늘 먹구름 몰려와 빗줄기 우두둑우두둑..
|
극장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쏟아져나오고 피부에서 붉은빛이 번져
..
|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다 텅 빈 복도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는다 방으로 ..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