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동참
- 버린 만큼 수수료 납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 전년 동기 대비 배출량 106톤 감소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 입력 : 2011년 12월 15일
지난 11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본격 시행된 후 경주시민 모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11월 대비 올해 11월 음식물 쓰레기가 106톤 정도 감소했다.
2010년 11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총 1995톤이었지만,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 이후 인 2011년 11월에는 1889톤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전체 음식물쓰레기 처리량의 5.4%가 감소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실시 이후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나가야 할 것“을 강조하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안을 밝혔다. 일반가정에서는 △일주일 단위로 식단을 구성하고, △장보기전에 필요한 품목을 메모하여, △반 가공·깔끔 포장된 식재료를 구입하면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을 조리하는데 들어가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여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4인 가족 한 끼 밥상을 차리기까지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승용차 한대가 25km를 운행 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과 동일하며, 20~30년생 소나무 한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된다. 또한 4인 가족 한 끼 밥상을 차리기까지 소모되는 에너지는 냉장고 80시간, TV 22시간, 에어컨 5시간을 가동했을 때 소모되는 전력량과 동일하다(*환경부 자료)
경주시의 1톤당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는 약 8만 원 정도로 올해 11월의 경우 지난 해 대비 840만원의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음식물 종량제를 실시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나갈 경우, 연간 음식물 쓰레기 절감 효과는 1억 이상의 절감효과를 가져다 올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경주시민모두가 노력해 음식물 쓰레기 절감 효과를 가져 온 만큼 앞으로도 환경을 사랑하고, 비용을 절감한다는 마음으로 깨끗한 경주시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경주시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실시로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억제해 식량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  입력 : 2011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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