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자에게 듣는다(3)-신중목 전 한국관광협회 회장
글로벌 시대,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국회의원 되겠다.
경북방송 관리자 기자 / 입력 : 2011년 12월 17일
-2012년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 인터뷰-
신중목 예비 입후보자
|  | | | ↑↑ 신중목 전 한국관광협회 회장 | | ⓒ GBN 경북방송 | |
2012년 ‘제19대 총선’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 오면서 경주지역 출마 후보자들이 경주의 민심은 헤아리고 각자의 소신을 알리고자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천년고도 경주가 갖고있는 경향은 언제나 ‘특별’ 그 자체일 것이다. 특히 후보자로서는 가장 어렵고 유권자로서는 재미있는 선거가 펼쳐지는 곳이 경주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경주시장 선거에서도 나타난 바 있다.
한나라당 텃밭이라는 영남지역에서 한나라당 후보자가 당선 된다고 장담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한나라당을 벗어 날 수도 없는 곳이 경주의 현실이다. 이에 내년 경주 총선의 판도는 지금껏 보다 한층 다른 분위기와 전략이 전개 될 것으로 파악된다.
기존 알려진 후보자들과 새로운 인물들의 대거 등장으로 한층 복잡해진 구도를 보이고 있지만 제각기 다른 성향으로 지난 그 어느 총선보다 후보군들이 경주시민들의 정서를 읽어 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것도 바로 후보자들일 것이다. 그러기에 더 신중히 민심을 파악하는데 전력투구하고 있다.
오늘부터(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출마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를 시작했다. 2012년 4, 11 총선 경주시 후보자들에게 4가지의 공동 질문을 보내고 각자의 소신을 들어 보기로 한다.
공동 질문 내용
1. 내가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
2. 시국관 (남북문제, 정치문제, 교육문제, 경제문제)
3. 경주의 현안문제와 해결방안
4. 후보자의 경주발전 청사진
신중목 예비입후보자(60) 전 한국관광협회 회장
1. 내가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
경주는, 최근 선거(18대 선거와 재선거)과정을 통해, 특정 후보를 중심으로 지역민의 갈등과 대립 양상이 노출되고 서로 반목과 질시로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상태에 지역민을 결집시킬 미래 비전과 화합적인 인물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지금은 ‘국경 없는 글로벌 경쟁시대’ 이다. ‘국가’ 라는 의미 보다는 ‘도시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 ‘경주’의 위치를 재점검해보아야 한다. 경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외연을 확대해야 하며 좀 더 진취적인 경주 발전을 위해서는 변해야 한다. 그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국회의원은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 그리고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인물이 되어야 한다.
저는 그동안 대학(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박사)과 지난 30여 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업계, 한국관광홍보주식회사(주식회사 코트파) 회장과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을 경험한 국내유일의 재원이라 자부하며,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발전과 미래를 열어갈 능력, 경험, 그리고 국제적인 인맥을 갖추고 있다.
2 시국관
1)남북문제,
우리는 남북이 대치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다. 과거 한국전 당시 좌, 우로 구분된 이데올르기 시대를 넘어 이젠 보수와 진보라는 이름을 내세워 이념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일각에서는 친북, 반미 등의 이름으로 이념대결을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정치는 국방을 튼튼히 해서 국민을 전쟁으로부터 보호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북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국방력을 토대로, 북의 정치집단이 아닌 북한 주민의 삶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2)정치문제
여·야가 대화와 타협으로 국가의 미래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무엇보다 국회의원은 미래지향적이고, 당리당략적 발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저는 대화와 소통으로 성숙된 정치인상 구현해 나가겠다.
3)교육문제
우리 교육현실과 미래는 참으로 암담하다. 물론 큰 틀에서, 무상급식이나 무상교육도 중요하지만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작금의 현상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할 시점이다. 모든 교육의 초점이 대학입시로 연결되는 현실이 무엇보다 큰 문제다. 사회 각 분야가 학력과 학맥위주로 연결되는 것 또한 문제지만 그에 따른 학력간 임금 및 복지의 격차로 인한 갈등을 점차 해소해야 하는 것도 정치의 몫이라고 본다.
4)경제문제
경주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준비된 인물이 국회의원이 되어 지역민을 이끌어 가야 한다.
무엇보다 ‘글로벌 도시, 경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문호 개방과 외부 문화를 수렴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자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특히, 세계적인 국제 관광도시와 경쟁하기 위해서 글로벌 마인드와 합리적인 사고와 시장경제체제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3. 경주 현안문제와 해결방안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부지 이전 문제는 경주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경주 핵 방폐장 유치의 결과로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해온 경주시민들에게 갈등과 대립의 계기가 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문화재와 관광산업육성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와 법 제도 정비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의 관광자원화를 국가 지원 확대, 황룡사 9층 목탑, 신라왕궁 복원 사업, 감포 일대의 해양관광개발 및 장수촌 조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
그리고 경주 발전을 가로 막고 있는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하도록 하겠다.
4. 후보자의 경주발전 청사진
경주시의 경우 재정자립도가 25.2%로 시재정이 취약한 구조이다. 경주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막연히 국가 예산 지원을 기대할 수만은 없다. 관광산업은 도로 교통, 건축,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되어 있어 산업연관 효과가 매우 크다. 따라서 경주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청사진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첫째,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유치해, 경주 이외의 외부 인력 유입이 증대되도록 하며, 지역 소득 증대가 가능하도록 하겠다. 외부관광객 유입에 의한 직접고용(호텔이나 식음료업), 간접고용(농업, 식음료, 수공업등 연관산업), 유발고용(지역소득의 증가로 인한 여타 산업발전)의 효과를 가져 오도록 하겠다.
둘째, 국내외 다양한 인맥을 통해 민자 사업을 유치해 나가겠다.
셋째, 외국인 관광객 증대가 가능하도록 사회 인프라(SOC) 확대와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 |
경북방송 관리자 기자 /  입력 : 2011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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