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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입상 상금 120만원', 3년째 불우이웃돕기 성금 쾌척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1년 12월 26일
울진군청 건설방재과에 근무하는 장성연(35세)씨는 마라톤 입상 상금의 일부를 3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으로 기탁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장씨는 울진군 북면 소곡리 출신으로 고등학교 때까지 중장거리 육상 선수였으나, 부상으로 빛을 발하지 못하여 잠시 운동을 중단하고 본인의 건강을 위해 취미로 마라톤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 마라톤 상금 3년째_불우이웃돕기_성금_쾌척
ⓒ GBN 경북방송

자신의 과거 힘든 시절을 생각하며 넉넉지 않은 월급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마라톤에 입상하면 일부를 적립하기로 결심하고 전국에서 매주 개최되는(년 400여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받은 입상 시상금의 일부를 적립(120만원) 지난 12월 21일 울진읍에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매년 도민체전에 참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울진군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으며, 특히 올해 울진군에서 군부 최초로 개최된 제49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작년에 이어 육상 10킬로미터와 5천미터에서 2관왕에 올라 「2011 울진군 체육인의 밤」행사(12.20)시 울진군체육회장(울진군수 임광원)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편 울진읍 관계자는 “적막한 새벽을 열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중 가장 어렵다는 마라톤에 출전하여 자신이 노력한 댓가의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 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1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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