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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헌, ‘제6회 詩 고픈 저녁’


김연진 기자 / yeonjin2@daum.net입력 : 2024년 11월 05일
ⓒ GBN 경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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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부터 한국문학의 명소로 자리매김코자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문정헌(文井軒)의 제 6회 ‘詩 고픈 저녁’ 행사가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6시 30분 부터 열렸다.

먼저 여는 공연으로 박수관 명창(인간문화재)이 특별 공연한 ‘동부 메나리 꿈-한 오백 년’은 모두의 가슴에 울림을 주면서 소리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10월의 초대시인은 진용숙 시인, ‘내 영혼을 울린 시 한 편’은 곽대기 시인(한국 하이쿠 연구원장)이 자리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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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대기 시인은 <짧은 시/작은 시>의 마음으로 하이쿠의 특징과 성격에 관한 강의를 하면서 관객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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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대시인 진용숙시인 편에서는 ‘흘러간 것은 모두 시가 된다’를 주제로 소책자에 실린 경주에 관한 시 5편을 시낭송가들이 낭송한 후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민정 낭송가는 ‘반월성에서’를 낭송했으며 배단영 낭송가는‘지귀의 노래’를, 김경나 낭송가는 ‘무덤위에 핀 에델바이스’, 참석자 중 학생이 ‘개밥별 뜨는’을, 시인 본인이 ‘신라환영(新羅 幻影)을 낭독하면서 관객들에게 시 한 편이 목소리로 전해질 때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문정헌은 제78차 국제펜대회 기념 도서관으로 2012년 국제펜대회가 경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설한 문학 공간이다.

’문정헌(文井軒) 사랑방‘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경주를 노래한 한국의 명시전>개최, 문정 사랑방 ‘시詩 고픈 저녁’, 문정 ‘인문학 특강’, ‘문정 낭송회’, ‘노벨 독서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정문학>발간도 하고 있어 경주가 세계적인 문학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초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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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기자 / yeonjin2@daum.net입력 : 2024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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