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5 02:10: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 > 종합

포항문화재단, 전통예술 공연 ‘일요향악: 가무백희’ 시민 큰 호응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야외무대, 온 세대 함께 즐긴 문화축제
김연진 기자 / yeonjin2@daum.net입력 : 2025년 05월 14일
↑↑ 가야금병창 공연 사진
ⓒ GBN 경북방송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 신라마을에서 상설 운영 중인 ‘일요향악: 가무백희’ 공연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전통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신라마을은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현장은 유모차를 끈 가족,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람객, 박수와 추임새로 흥을 더하는 시민들로 문화축제 분위기가 가득했다.

‘일요향악: 가무백희’는 지역 전통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야외문화공간의 활성화를 위해 매월 둘째 일요일 정기적으로 열리는 상설 공연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매회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판소리 공연 사진.
ⓒ GBN 경북방송

이번 5월 공연은 ‘만화방창 화림중’이라는 주제로 대북 오프닝을 시작으로 ▲가야금병창 ‘인생백년’, 심청가 ‘화초타령’,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전통무예 택견 시연, ▲성주풀이, ▲오북춤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생생한 무대는 관람객들의 박수갈채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다음 공연은 6월 8일 오후 1시 30분, 같은 장소인 신라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공간디자인팀(☎054-289-795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진 기자 / yeonjin2@daum.net입력 : 2025년 05월 14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커다란 창과 마주한 시간 빗소리는 사박한데 창문을 두드리는 이는 누구일.. 
무주茂朱는 천상으로 향하는 통로 마당에서 보는 안드로메다 M31,너의.. 
할멈 보내고 혼자 남은 노인은 겨우내 훌쩍 늙었다 빗물이 새들어 얼룩진..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