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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해병대 장병들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 대민지원에 나섰다. |
ⓒ GBN 경북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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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해병대 병력 7,000여 명을 동원해 지역 16개 읍·면·동(남구 8, 북구 8)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급격한 고령화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모내기, 과수 열매 솎기 등 다양한 농작업에 집중한다.
총 2,536호 농가가 지원을 받으며, 농가별 적기 영농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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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BN 경북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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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대민 지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장병들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지원 농가와 마을을 대상으로 장병들의 농기구 직접 운전을 금지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해병대의 대민 지원은 단순한 노동력 제공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상생과 유대 강화에 큰 의미가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