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룡의 세상 읽기(38)- 희망의 밥상
논어-옹야편 (10)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2년 01월 09일
‘희망의 밥상’은 영국의 동물학자로서 환경운동가, 침팬지연구가이며 채식주의자인 ‘제인 구달’박사가 펴낸 책입니다.
칠순을 넘긴 분이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하는 힘은 수 십 년 동안 해온 채식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책에서 비만, 당뇨를 비롯한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질병은 잘못된 밥상 때문이라고 했으며, 우리가 고기 한 덩어리를 먹기 위해 울창한 숲이 사라지고, 물이 낭비되며, 또한 신선한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이동시키기 위해 환경이 오염된다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또 한창 자라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철분은 육류를 통해 섭취를 하는데 이러한 것은 콩과 각종 견과류 그리고 비타민 C가 풍부한 식물성식품에도 충분하다고 하였습니다. 이 책은 인간과 동물, 땅의 몰락, 폐허가 된 바다, 채식주의자가 되자, 농가를 보호하자, 물 위기, 먹거리 되찾기, 아이들의 밥상, 세계로 전파되는 유기농의 물결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최근 한의대학교 변정환 명예총장님께서 주도하시는 (사)대자연사랑실천운동본부의 대구지회 창립총회가 있었습니다.
바른 먹거리와 채식을 통한 건강증진, 올바른 환경교육 및 홍보, 환경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환경부의 인가를 받은 환경운동단체로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는 구달 박사님과 비슷한 말씀으로 채식이 환경을 보호하고, 내 몸과 입의 즐거움을 위한 소와 돼지, 닭 등의 생명 희생을 막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건강을 위해 채식을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 특강을 하신 대구의료원 과장님께서 오랫동안 채식을 하면서 채식을 하면 건강에 좋은 점을 명확하게 설명을 하셨습니다.
고기, 생선, 우유, 계란을 멀리하고 현미밥과 견과류, 채소, 과일을 가까이 하라고 하셨으며 육류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넘치고 항산화성분과 섬유질이 없으며, 채식을 하면 정반대라고 했습니다.
또 등 푸른 생선 대신에 오메가3를 권했습니다. 그리고 술에 대한 별도의 설명은 없었는데 동물성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소, 토끼, 기린, 염소 등 초식동물은 대체로 온순하지만 호랑이, 사자, 늑대 등 육식동물은 성질이 거칩니다. 또 싸움소는 동물성 사료를 먹지요.
저도 그 날 이후로 채식을 해오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었지만, 항생제로 대량생산(?)되어 식탁에 오르는 육류보다는 땅에서 생산되는 곡물과 채소, 과일이 어떻습니까?
웰빙 바람이 나만의 건강과 행복 보다는 주변 환경과 후손을 위한 희망의 밥상에 불어오면 올셀비웰(All Shell Be Well)이 될 것입니다.
|  | | | ↑↑ 대구은행 경산지부 김경룡 부장 | | ⓒ GBN 경북방송 | |
논어-옹야편 (10)
제28 장 : 오해 받은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子見南子 子路不說 夫子矢之曰 予所否者 天厭之天厭之 자견남자 자로부설 부자시지왈 여소부자 천염지천염지
공자께서 남자(南子)*를 만나시자, 자로가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자 공자께서 맹세하셨다. “내게 잘못이 있다면 하늘의 버림을 받을 것이다. ”
제29 장 : 치우침이 없는 중용은 어렵지만 가야 할 길이다.
子曰 中庸之爲德也 其至矣乎 民鮮久矣 자왈 중용지위덕야 기지의호 민선구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중용의 도덕적 가치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것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이 중용의 덕을 실천한 사람은 거의 없다.”
제30 장 : 남을 도우려는 마음이 바로 인정(仁政)이다.
子貢曰 如有博施於民而能濟衆 何如 可謂仁乎 子曰 何事於仁 必也聖乎 堯舜 其猶病諸 자공왈 여유박시어민이능제중 하여 가위인호 자왈 하사어인 필야성호 요순 기유병제
夫仁者 己欲立而立人 己欲達而達人 能近取譬 可謂仁之方也已 부인자 기욕립이립인 기욕달이달인 능근취비 가위인지방야이
자공이 말했다.“만일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구제해 줄 수 있다면 인(仁)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찌 인이라고만 하겠느냐? 성인일 것이다 요순도 이것을 걱정했으니, 어진 사람은 자신이 나서고 실을 때 남을 내세우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면 남을 이루게 한다. 이렇게 남의 일을 제 몸 가까이 끌어다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자로 인(仁)을 이룩하는 방도일 것이다.” |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2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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