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시민대학 16기 수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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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는 「경주국립공원 시민대학 16기」수료식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경주국립공원 시민대학은 2025년 경주 APEC 개최에 대비하여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능통자를 모집하여 국립공원 외국어 안내·해설 자원봉사자 양성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시민대학은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8주간 실시하였으며, 외국어 안내·해설기법, 국립공원에 대한 다양한 지식, 숲과 천년 고찰에서 진행되는 현장수업 등으로 구성하여 국립공원 외국어 안내·해설 자원봉사자로서의 역량을 높였다.

수료 후 우수 참여자를 선발하여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외국어 안내·해설을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하반기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설되는 자연환경해설사 자격과정 수강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대학 수강생 안중기씨는 “시민대학을 통해 보호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안내·해설 봉사활동을 통해 경주국립공원을 세계로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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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성 문화자원과장은 “세계적인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경주국립공원의 국제적 홍보에 동참해주시는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향후 자원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