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문무대왕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 GBN 경북방송

경주시 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시스템엔지니어링부 자원봉사회원 10여 명은 지난 9일, 문무대왕면 안동1리 마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바쁜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안동1리에서 진행되었으며,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이에 농가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제2발전소 시스템엔지니어링부 봉사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1500여 평 규모의 고추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

시스템 엔지니어링부 배수한 차장은 "덥고 힘들었지만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원자력인들의 따뜻한 손길이 농촌에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GBN 경북방송

안동1리 이말선 이장은 "봄철 부족한 농번기에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