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은가비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포항에서 여성장애인의 은은한 목소리가 퍼지다.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25년 06월 18일
|  | | ↑↑ 은가비합창단 | ⓒ GBN 경북방송 | |
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정재훈)은 6월 17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도 내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인식개선을 위해 ‘은가비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 개최는 ‘은가비’의 뜻인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다’라는 의미를 살려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장애인이 스스로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의원 및 도 내 시ㆍ군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 해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포항CBS소년소녀합창단, 마레 앙상블이 함께 공연에 동참하여 은가비합창단과 함께 진한 감동을 무대를 만들어 냈다.
‘은가비합창단’은 경북행복재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식개선 일환으로 2019년에 창단하여 현재 여성 장애인ㆍ비장애인 단원 25명이 활동 중에 있다. 창단 초기엔 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인재활작품회 등에 참가하였으나 현재는 도 내 각종 행사의 식전 공연 활동 중에 있으며, 2024년에는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참가하여 화합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보여줬다.
경북행복재단 정재훈 대표이사는 “여성장애인분들의 노래 한 소절 한 소절이 오늘 무대에 함께 해주신 청중의 심금을 울리는 멋진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더 많은 도민에게 우리 합창단의 은은한 울림을 전달 되도록 공연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경북행복재단이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25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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