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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중, 전민선PD 초청 북콘서트 및 진로특강 개최

좋아하는 마음이 직업이 되기까지!
편집관리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15일
ⓒ GBN 경북방송

경주여자중학교(교장 민훈)는 2025년 7월 11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덕질하다 PD가 됐습니다.』의 저자이자 콘텐츠PD로 활동 중인 전민선PD를 초청하여 ‘좋아하는 마음이 직업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기존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재미있는 개그 공연과 진로 강의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 북콘서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관심을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진로 인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전민선PD의 진솔한 경험담과 소통 중심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좋아하는 것’이 어떻게 하나의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

이번 북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전민선PD가 경험한 미디어 업계 이야기, 콘텐츠 제작의 뒷이야기, 팬심(덕질)이 어떻게 진로의 원동력이 되었는지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인문적 메시지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본 행사 이후에는 3학년 학생중 미디어 방송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PD 진로특강’이 이어졌다. 이 특강에서는 좋아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었다. 콘텐츠 제작의 실제 과정에 대한 보다 심화된 정보가 제공되었으며, 실제 학생들이 ‘나만의 콘텐츠’를 제작해 봄으로써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전민선PD는 강연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직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는지 이야기했으며, 독서를 통한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좋아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 그 일이 여러분의 직업이 될 수도 있다.”라며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불어넣었다.

북콘서트에 참석한 3학년 박○○ 학생은 “평소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 보다가 나도 이런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PD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더욱 확신이 생겼다”라면서 “앞으로 더 인문학적 상상력과 소양을 키우고, 열심히 공부해서 꼭 멋진 콘텐츠PD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주여자중학교 민훈 교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시각과 비전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관리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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