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동락당 앞에서 경주시가 주최하고 신라향가문화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향가공연이 개최되었다.
ⓒ GBN 경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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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해운 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는 정민정 원장의 인삿말을 시작으로 , 이강희 경주시의회의원의 축사로 이어진 향가공연과, 신라향가 낭독체험, 이경숙(신민요),이상교(색소폰연주)초대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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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훈 국가유산해설사의 해설로 시작해 향가를 다각도의 표현예술로 풀어냈으며, 신라향가 낭독 체험으로 시민들이 향가를 낭독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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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향가문화원을 이끌고 있는 정민정 원장은 “회재 이언적 선생은 경주 양동마을 출생으로 여기 독락당에 기거하실 때 시를 썼습니다.선생께서 쓰신 경주를 읊은 한시와 시조의 향기를 시민들과 함께 느끼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합니다독락당 주변 계정에 47세때에(1537)에 지은 '임거십오영(林居十五詠)' '징심대즉경(澄心臺卽景)' 등의 시 이름들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향가와 더불어 임거십오영과 징심대즉경을 지금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려 합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