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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BN 경북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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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6월 중순부터 시작된 마늘, 양파, 감자 등 주요 작물의 수확철을 맞아, 빈집털이 및 농산물 절도 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취약지역에 이동형 CCTV를 설치하고 있다.
이동형 CCTV는 설치와 철거가 간편해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범죄 우려가 높은 농촌 마을과 경작지 인근을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어제(7월 21일)에도 2대를 추가 설치해, 현재까지 총 12대를 운영중이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농작물 보관 창고와 빈집을 노린 절도 범죄가 증가하는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탄력순찰과 CCTV 등을 활용해 농촌 지역의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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