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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에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이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포항이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포항시는 총사업비 1조 3,523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국비 1,000억 원을 비롯해 도비 300억 원, 시비 700억 원이 투입되며, 여기에 민간투자 1조 1,523억 원이 연계될 예정인 해양관광거점 육성 사업이다.
이번 성과는 김정재 의원과 포항시가 해양수산부와의 긴밀한 협의와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이끌어낸 결과로, 공모 초기에 해수부에게 포항의 입지 경쟁력과 탁월한 민자 유치, 해양관광 특화 가능성을 강조하며 전방위적으로 설득하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해 왔다.
사업 대상지인 영일만관광특구는 환호지구, 영일대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포항운하 등 주요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조성되는 도심형 해양관광 허브로, 포항의 관광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복합시설인 환호공원 뷰티크 전망대 ▲실내·외 해양레저체험시설을 갖춘 두호 하버프론트 오션스타디움 ▲해변 접안형 플로팅 마린센터 ▲수상공연장 기능을 갖춘 오션아레나 ▲야간 경관에 특화된 송도 솔밭 루미나 포레스트 등 다채로운 해양레저 콘텐츠와 문화 인프라를 연계할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이번 공모 선정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포항의 산업·문화·관광 전반을 바꾸는 도시혁신의 신호탄”이라며,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포항시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