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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월, 경주 봉황대의 밤을 더욱 빛낼 무대 …「2025 봉황대뮤직스퀘어」 재개에 이어 「APEC 뮤직스퀘어」까지!

광복절을 맞아 민경훈, 럼블피쉬와 함께 돌아오는 「봉황대뮤직스퀘어」
9월 6일(토) ~ 7일(일)에는 「APEC뮤직스퀘어」로 YB, god, 다비치 출격

편집관리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07일
ⓒ GBN 경북방송

사적 제512호 대릉원 일원에 속하는 경주 봉황대는 역사적으로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특별한 명소이다. 중심가에 위치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에도 기여해 온 문화플랫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에는 15주년을 맞이한 「2025 봉황대뮤직스퀘어」부터 특별공연 「APEC뮤직스퀘어」까지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져 봉황대의 밤이 더욱 반짝인다.
ⓒ GBN 경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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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개막하여 6월까지 심수봉, 김경호, 김종국, 범진 등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콘서트로 총 1만6천여 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는 「봉황대뮤직스퀘어」는 7월부터 가졌던 재정비 및 휴연 기간을 지나, 오는 15일(금)에 재개한다. 재개 무대로는 광복절을 맞아 시원한 가창력의 민경훈과 럼블피쉬가 더위를 날려버릴 자유로운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2일(금)에는 시대를 초월한 보컬리스트 테이, 왁스, 황가람이 노래로 전하는 열정, 사랑, 그리고 인생 이야기로 한 해 동안 「봉황대뮤직스퀘어」를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피날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황대뮤직스퀘어」 폐막의 아쉬움을 달랠 희소식도 있다. 9월의 첫 주말에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APEC뮤직스퀘어」가 개최된다. 6일(토)에 열릴 대한민국 록의 심장 YB(윤도현밴드)의 단독 무대부터 7일(일)에 펼쳐질 국민 그룹 god와 명품 여성 듀오 다비치의 공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로 봉황대의 밤에 감동을 수놓을 예정이다. 「APEC뮤직스퀘어」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대한민국 대표 소프라노 조수미를 포함한 21개 APEC 회원국의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1천5백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료한 「APEC뮤직페스티벌」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 이하 재단)은 ‘「봉황대뮤직스퀘어」는 이름부터 경주 시민들이 지었고 지금까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사업이다. 덕분에 15주년을 맞이한 지금에는 『대한민국 로컬100』으로서, 국제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사전행사와도 연계하는 대표적인 경주브랜드공연이 되었다. 이번 계기로 지역에서 흔히 접하지 못했던 더 큰 규모의 콘서트를 봉황대에서 개최하여 그동안 더욱 높아진 시민들의 수요에도 부응하고, 포스트-APEC에도 지속 활용할 수 있는 경주형 문화자원으로서 「봉황대뮤직스퀘어」의 확장판을 「APEC뮤직스퀘어」에서 펼치려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봉황대뮤직스퀘어」는 저녁 8시, 「APEC뮤직스퀘어」는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하고 각 60분~80분 내외로 공연 길이가 상이하며, 야외 행사인 만큼 기상악화 시 변경될 수 있는 점에 유의가 필요하다. 두 행사 모두 따로 신청이 필요없는 자유관람 방식으로 누구나 무료로 누릴 수 있다. 또한 재단 SNS를 통한 사전이벤트도 준비중이라고 하니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미리 즐겨볼 만하겠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g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관리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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