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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대확산기 대응…생활권 위험목 집중 제거 돌입

‘대발생기’ 진입에 따라 ‘선택과 집중’ 방제 전략 가동
김연진 기자 / yeonjin2@daum.net입력 : 2025년 10월 31일
↑↑ 포항시가 2025년 하반기 위험목 제거사업으로 생활권 위험목을 제거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포항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으로 인한 시민 생활권 재해 위험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부터 ‘2025년 하반기 위험목 제거사업’을 착공하고,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도로변 및 생활권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방제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속히 확산되는 ‘대발생기’ 국면에 대응해 기존의 산림 위주 전량 방제 방식에서 벗어나 ‘선택과 집중’을 원칙으로 추진된다.

포항시는 북천수, 기계서숲 등 유서 깊은 우량 소나무림과 보호수, 주요 도로변, 마을숲 등 보전 가치가 높거나 시민 안전과 직결된 주요 도로변, 생활권 지역의 위험목을 최우선 제거 대상으로 정했다.
ⓒ GBN 경북방송

특히 호미곶면, 동해면, 장기면, 구룡포읍 일대가 최근 피해가 집중된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시는 지난 6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비를 요청한 뒤 10월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이달 29일부터 12월 26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도복 위험이 큰 고속도로·국도·해안도로 등 교통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 포항시가 2025년 하반기 위험목 제거사업으로 생활권 위험목을 제거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시는 2026년에도 사업예산을 추가 확보해 산림 연접지, 농로 주변 고사목 전수조사를 통해 방제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위험목 제거는 태풍·강풍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조치”라며 “이 사업을 통해 태풍과 강풍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산림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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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기자 / yeonjin2@daum.net입력 : 2025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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