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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연주‘천포오케스트라’

깊어가는 가을 천포초에서 무르익는 예술교육의 열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25년 11월 19일
ⓒ GBN 경북방송

천포초등학교(교장 정경진)는 2025년 11월 19일(수) ‘천포오케스트라’ 세 번째 공연을 개최하였다.
천포오케스트라는 경북예술교육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학생동아리로 천포초등학교 특색교육이자 작은 학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3년 1회 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세 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1회 연주회인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2023 드림콘서트 in 천포’와 2회 연주회인 ‘천포페스티벌’에 이어 오케스트라 창단 이래 처음으로 60분간을 오롯이 아이들의 연주곡으로 채워진 뜻깊은 연주회이다.
 
먼저, 천포초총동창회 김은달 회장님이 학생 단원 대표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원금은 악기 구입 등 오케스트라 인재 육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1~2학년들이 연주하는 ‘작은별 변주곡’을 시작으로, 플루트와 첼로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합주에서 ‘캐리비안 해적’과 ‘엄마를 위한 노래’는 관람하는 학부모들과 내빈들의 흥을 돋우었고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특히 K-POP을 편곡한 ‘Butter’와 ‘Revel heart’를 연주할 때는 학생들의 한 해 동안 연습해 온 역량을 온전히 쏟아내는 멋진 무대였다.
 
정경진 교장은 “큰 학교의 오케스트라 못지않은 연주를 선보여 학생들의 음악적인 역량이 높아져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천포초등학교가 경북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큰 수혜자이자 기여자”라며 소회를 밝혔다.

학생회장인 홍00 군은 “졸업을 앞두고 3년간 연습한 결과를 보여 줄 멋진 무대”였다며 “악기 연습이 어렵지만 후배들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하여 오케스트라 하기를 참 잘했다고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포초등학교는 2022년 3월 전교생 22명에서 2025년 11월 현재 37명으로 여러 진로 체험 행사 운영과 오케스트라 운영 등 특성화 교육을 활발하게 운영하여 학생들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25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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