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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화관광 워킹그룹, 열띤 서막을 올리다

3. 6.(금) 서울 광화문 인근, 민간 관광 전문가 7인과 밀도 높은 회의
로컬 관광 활성화 방안 집중 논의, 연내 실효성 있는 사업안 지속 발굴 계획

편집관리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9일
ⓒ GBN 경북방송

경상북도는 3월 6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문화관광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관광 활성화를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최근 열린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논의된 국가 관광정책에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자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워킹그룹 회의는 박찬우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관광 분야 민간 전문가, 경북연구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문화관광 핵심전략 및 주요사업 안내, 경북 로컬 관광 활성화 전략 발표,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권역별 특화 관광 벨트 조성, POST APEC, 마이스 산업 활성화, 인바운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역 인재 및 관광기업 육성 등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경북도는 지난 2월, 2026 경북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권역별 문화관광 청년 특사를 임명하고 로컬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지역관광 재도약에 나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임석 한국관광펜션업협회 전무이사가 ‘경북 로컬 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임 이사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로 재임 시, 전국 최초로 반값여행 정책을 도입·성공하는 데 기여한 인물로 본인의 경험을 경북 관광 활성화 전략에도 녹여냈다. 특히, 경북형 광역관광사업 ‘경북한바퀴’와 관광객 유형별 투트랙 지원 전략을 통해 경북 로컬 관광이 재도약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정책 측면에선 중앙정부와 경북의 전략이 일대일로 결합하는 5대 융합 액션 플랜*을 제시하며 국가 차원의 예산 지원과 규제 완화의 효과를 경북에서 선점할 것을 강조했다.

* ① MICE&블레저 산업 거점화 ② 체류형 숙박 강화 ③ K-미식 글로벌 브랜드화 ④ Stay & Train 관광교통 패키지 ⑤ 해외시장별 타깃 마케팅 및 트래블테크 산업 육성
ⓒ GBN 경북방송

이와 연계하여 경북도에서도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방한 시장을 세분화한 타깃 마케팅을 중시한 점을 반영하여, 핵심 시장인 중국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3월 중으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허난성과 문화교류 심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적인 여행 플랫폼인 트립닷컴과도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실질적인 중국 시장 수요 개척에 나선다.

전문가들이 제시한 사업 중 관광 분야 범부처 정책에 대응한 정부공모사업 TF팀 마련 및 지방공항 연계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방안도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역 고유 콘텐츠를 활용한 외국인 한정판 경북관광 패키지 개발 사업도 공항․크루즈 연계 확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관광지 재생에 초점을 둔 경북형 관광 리부트 프로젝트, 경북 K-컬처 체험관 건립, 전통자원현대자원전통서비스현대서비스를 유형별 교차 적용하는 경북형 글로컬 관광 모델 구축, 개별여행객 대상 광역 및 거점 출발 시티투어 운영 등 사업 제안이 있었다.

관광시설콘텐츠프로그램을 아우르는 폭넓은 아이디어가 연달아 도출되며 회의의 집중도를 높였다.
경북도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연내 사업화 및 예산 반영이 가능하도록 구체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상북도 문화관광 워킹그룹 자문위원* 선정 및 월 1회 이상 워킹그룹 회의 정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적극적인 네트워킹으로 트렌드에 적합한 정책을 구상·발굴할 예정이다.

* (총 49명) : 관광MICEPOST APEC (20명), 한류문화콘텐츠 (29명)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은 지역과 국가를 살리는 핵심 서비스 산업이자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며, “경북은 지역이 보유한 강점을 연계하여 시·군 간, 시·도 간 선제적 협력으로 관광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관리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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