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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주년 맞이한, (재)경주문화재단 발전방안 모색

재단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 시민 문화수준 향상 위해 재단의 독립성·자율성 신장이 시급 목소리 나와

김광동 기자 / saboddang016@nate.com입력 : 2012년 01월 24일
(재)경주문화재단(이하,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재단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전국적으로 문화재단 출범이 늘어나고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행정의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문예창작지원 및 교육사업, 예술단체운영, 축제 및 공연사업, 문화자원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재)경주문화재단도 기존의 틀을 벗어나, 독자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 GBN 경북방송

특별초청 토론자로서 참석한 前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 정갑영 박사는 “전국의 문화재단들이 지자체의 사업을 이관 받아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일수록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주력한다”면서, “특히, 재단의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재단 본연의 사업을 할 수 있는 인적·재정적 환경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태수 문화관광과장은 “(재)경주문화재단이 출범하여, 작년 경주예술의전당 공연사업을 비롯한 주요사업에 있어, 비교적 순조롭게 운영되어 왔다”고 평가하면서, “재단의 예산 자율성 확보를 위한 공연수익금 세입문제와 전당 시설운영 인력의 소속에 대한 문제, 시립예술단 운영주체 문제 등, 시급히 해결해야할 주요 현안이 많으므로, 앞으로 재단과 발전적인 방향으로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재단이사 그리고 직원을 비롯한, 관련부서 공무원과 전문가가 참여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엄기백 사무처장은 “경주는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임에도, 수도권과 거리가 멀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충족이 절실한 상황에서, 앞으로 경주문화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지난 1년을 반성하고, 앞으로 재단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토론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수렴하여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문화재단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재)경주문화재단은 경주예술의전당을 운영하며, 시민을 위한 창의적이고 전문화된 문화 및 관광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1년초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서 확대·개편되었다. 전국적으로 약 39개의 문화재단(광역12개, 기초27개)이 설립되어 있고, 경주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문화재단 중, 25번째로 설립되어 수도권을 제외하고 비교적 앞선 편이다.
김광동 기자 / saboddang016@nate.com입력 : 2012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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