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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BN 경북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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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 AI데이터센터가 본격 실행 단계에 돌입, 27년 10월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 인허가 절차 완료, 금융조달 등 마무리, 27년 10월 상업운전 포항시 남구 오천읍 광명일반산단 10만㎡ 부지에 들어서는 AI 데이터센터는 5,500억 원이 투입되는 40MW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현재 인허가와 전력 확보를 마쳤으며, 금융조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본격적인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업관계자에 따르면 “건축허가를 포함한 모든 인허가와 행정절차는 지난 2월에 완료했고, 최근 투자자 모집도 완료됐다”며“ 행정적·재무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2026년 6월 착공, 2027년 9월 준공을 거쳐 같은 해 10월 상업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경쟁 AI데이터센터 대비 2년 이상 빠른 상업운전, 시장 선점기대 시장에서는 27년 상업운전 예정인 경북 포항의 AI데이터센터가 향후 수년간 대규모 AI연산 수요를 충족시킬 인프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들어 개발을 선언한 비수도권의 다른 상업 AI데이터센터 대비 평균 2~3년 빠른 추진 속도를 보이고 있어 수년간 한국 AI데이터 센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금융권 관계자도 빠른 사업진행으로 공공의 AI인프라가 본격 가동되기 전까지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1단계 40MW사업은 물론 네오AI클라우드가 추진하는 2단계 사업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프로젝트 주관사의 김철승 대표는 “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① 고효율 설계와 운영비 절감 노력, ② 전력인프라와 토지비용 등 경쟁력 있는 입지확보, ③ 판을 이끄는 리드투자자 확보, 그리고 ④ 정책금융 유치노력 등 지방정부의 패키지 정책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언급했다.
◈ 전력비용과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업계 최상위권 고효율 설비, 국내 최초 수냉식 전용 AI데이터센터 특히, 데이터센터에는 전력사용효율(PUE, Power Usage Effectiveness)이 중요한데, 본 사업은 평균 PUE 1.25를 달성하여 업계 기준에서 현실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ESG관점에서도 최상위권 시설로 평가받는다.
데이터센터의 전력사용효율(PUE)은 전체시설이 사용하는 전력량을 IT장비가 사용하는 전력량으로 나눈값으로 1.0에 가까울수록 효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Uptime Institute 등 글로벌 조사 기관의 2024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일반 데이터센터의 평균 PUE는 약 1.56 수준이다. 즉, IT 장비가 사용하는 전력 외에 냉각, 조명 등 인프라 유지에 약 56%의 전력을 추가로 소모하고 있다. 최근 신축되는 산업용 AI데이터센터들이 주로 목표로 삼는 PUE범위가 1.2~1.4임을 감안하더라도 본 사업은 선두 그룹에 해당한다. 사업관계자는 “수랭식 냉각기술과 같은 고성능 냉각 시스템과 전력 최적화 설계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운영 비용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단계에서 준비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 ①비수도권의 저렴한 토지비용, ②단층구조 설계로 초기 투자비용 절감, ③전기요금차등제 실시될 경우 운영비용 절감까지 상품가치 극대화 기대 전력비용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을 입지로 선택한 점과 단층구조 설계로 초기 설비투자비(capex)를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특히, 단층구조로 데이터센터를 설계한 것은 다층 구조 설계에 비해 하중 설계와 보강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평가이다.
이러한 비용구조는 기업들이 서버장비를 데이터센터 내에 두고 운영하기 위해 지불하는 ‘공간과 인프라 임대료’에 해당하는 ‘랙당 상면료(Colocation Fee per Rack)’ 경쟁력까지 확보해 기업수요 조기확보로 이어졌다. 실제, 국내 대형 클라우드사로부터 총용량의 50% 수요확약을 조기 확보하여 금융조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향후, 전기요금차등제 실시될 경우 운영비용 절감도 추가적으로 기대된다. 만약, 전기요금차등제가 실시된다면 수도권 대비 전기료를 20%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고효율 설비가 더해 지면서 데이터센터 전반의 운영비용이 추가 절감되어 상품력은 더욱 강화될것으로 기대된다.
◈ 비용절감은 안정적 재무구조로 연결, 포레스트 파트너스 등 투자 비용절감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로 연결되었고 PF를 위한 금융투자 확보로 이어졌다. 특히, 포레스트 파트너스(Forest Partners)가 1,2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입하는 리드투자자로 참여해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신뢰도를 한층 강화하였다.
포레스트 파트너스 관계자는 ‘국내 뿐만아니라 아시아지역의 방대한 AI연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충분한 사업성을 가졌다’는 판단에서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시공사 선정도 완료됐다. 국내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시공 제안서 평가를 거쳐 국내 데이터센터 시공능력 1위인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했다. 5월중 세부 설계 고도화와 금융 종결(FC) 절차가 병행돼 착공 준비가 최종 마무리될 계획이다.
◈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등 일찌감치 시작된 경상북도의 정책금융 연계 경상북도의 정책금융 연계 노력도 사업이 속도를 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경상북도는 사업부지 탐색 단계에서부터 사업시행자에게 지역활성화투자펀드와 국민성장펀드를 안내했고 사업자는 이를 전제로 사업구도를 설계해 왔다.
지난해 말부터 경상북도 경제혁신추진단과 위탁기관인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IRR)이 집중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에 적합한 투자구조를 설계했고 모든 준비는 마친 상황이다.
홍인기 경북도 경제혁신추진단장은 “지역에 필요한 인프라를 만드는 데 금융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경북 경제정책의 핵심”이라면서 “지역의 장점을 살린 AI데이터센터는 물론이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인프라와 호텔리조트 같은 대형 관광인프라에 대한 투자사례를 조기에 창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역활성화투자펀드는 공공이 조성한 펀드가 비수도권에 진행되는 우수한 PF사업에 마중물을 제공하는 제도로 경상북도는 구미(청년드림타워), 경주(강동수소연료전지) 사업에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유치해 총 1조 원에 달하는 자본을 유치한 바 있다.
◈ 양금희 부지사, 경북 동해안, 동아시아 최고의 AI산업 혁신벨트 가능 -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센터 지형을 바꾸는 결정적 전환점 될 것
AI데이터센터 조기 실현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직접 챙기고 있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대형건축물의 입주를 넘어 포항의 산업 다각화는 물론, 전력자립도가 228%에 달하는 경북의 동해안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찾는 AI산업 벨트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기요금차등제와 입지여건 확충 그리고 정책금융 연결 등 지역의 미래를 바꿀 마중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주관사인 AI Factory 포항 PFV 김철승 대표는 “인허가 완료, 투자자 모집 완료, 전력 확보, 비용 경쟁력까지 모든 핵심 요건을 갖춘 상태”라며 “포항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데이터센터 및 디지털 인프라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네오AI클라우드는 2조원 규모의 2단계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60MW 규모의 전력영향평가를 이미 한국전력에 접수완료 했고 하반기 글로벌스케일러를 대상으로 수요확보 후 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정책금융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단계까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300MW규모의 사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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