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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 `원팀` 기자회견… 마숙자 위원장 “비리·갑질 얼룩진 8년 심판, 공무원 선거 개입 용납 않겠다” 엄중 경고

20일 포항시청 합동 기자회견… 마숙자·김준호·임준희 선대위원장 강력한 원팀 결의
마 위원장, 현 교육감 뇌물수수·성폭력 늑장 대응·교감 괴롭힘·호텔 대관료 낭비 작심 비판
“공무원 지위 이용한 선거 개입, 단 한 건도 용납 못 해… 정치적 중립 자리로 돌아와야” 촉구

편집관리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0일
ⓒ GBN 경북방송

김상동 경상북도교육감 후보(전 경북대학교 총장)가 마숙자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임준희·김준호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포항에서 대규모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현 경북교육청의 총체적 비위와 불통 행정을 맹렬히 비판하며 경북 교육 대전환을 위한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김상동 후보 캠프는 20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세 명의 선대위원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원팀 선언 및 공약 설명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마숙자 상임선대위원장은 단상에 올라 현 교육 체제의 도덕성 상실과 행정 파탄을 작심 비판하며 포문을 열었다. 마 위원장은 현 교육감을 향해 “릴레이 청렴을 외쳤지만 1심 법원에서 뇌물수수 등 혐의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던 사람”이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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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교육 현장의 비극적 민낯도 폭로했다. 마 위원장은 “성폭력 사건에서 교육청은 피해자 편이 아니었고, 장학사가 피해 학부모에게 ‘학교를 적으로 돌리고 싶냐'’고 협박했다”며, “올 1월 포항의 한 고교 교감이 교육청의 괴롭힘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살아 돌아온 뒤에도 또 다른 괴롭힘이 시작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3년간 500회, 호텔 대관료로만 24억 원을 쓰며 선심성 연수를 남발했다”고 예산 낭비를 꼬집었다.

특히 마 위원장은 교육공무원의 선거 개입 움직임에 대해 가장 단호한 어조로 엄중 경고했다. “40년을 경북 교육공무원으로 살아와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이번 6월 3일 교육감 선거에서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특정 후보를 돕거나 학교 조직과 직무를 동원해 선거에 개입하는 행위는 단 한 건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누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저희 원팀의 눈은 매섭게 지켜보고 있다”며 공무원들을 향해 “아이들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정치적 중립의 자리로 돌아와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마 위원장의 지지 선언에 이어 김상동 후보는 “단순한 행정 유지와 낡은 틀을 과감히 타파하겠다”라며 이를 실행할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AI와 IB를 결합한 AIB 능동적 수업시스템 도입, 교육지원청 소속 교사제 운영을 통한 고교학점제 실효성 확보, 통합 데이터 기반의 과정형 상담제를 통한 인성교육 강화, 민·관·산·학 협력 교육 플랫폼 구축, 그리고 수업과 행정의 엄격한 분리를 통한 교사 행정업무 제로화 등을 약속하며 “최고 수준의 교육, 보람찬 교사, 안심하는 부모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단언했다.

김준호 공동선대위원장의 발언도 잇따랐다. 김 위원장은 “이번 결정까지 고심이 깊었다”면서도 지금의 경북교육 상황을 불공정한 담임교사에 빗대며, “도민의 아이들을 맡길 수 있겠느냐는 문제의식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경북교육은 이제 새로운 인물에 의해 변화해야 하며, 그 적임자가 바로 김상동 후보”라고 강조했다.

임준희 공동선대위원장도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경북교육은 반드시 바뀌어야 하며, 이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교육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만큼, 김상동 후보가 당선되어 이번 기회에 경북교육이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대학 총장 출신의 거시적 통찰력과 수평적 소통 능력으로 닫힌 행정을 활짝 열겠다”라며, “임준희·김준호 공동선대위원장과 마숙자 상임위원장이 이룬 강력한 원팀의 힘으로 잃어버린 8년의 어둠을 끝내고 위대한 경북 교육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편집관리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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