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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서장 김정진)는 1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신ㆍ편입생 1,238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의 기초 법질서와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유학생들이 체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대학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의는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기초질서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수칙을 비롯해 외국인등록증 소지 의무, 무면허ㆍ음주운전 및 대포차 운행 금지 등 필수 법령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위급 상황 발생시 112 신고와 전문 상담기관 연계 등 신속한 대처 방안을 전달했다.
특히 언어적 한계로 인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우즈베크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등 5개 국어 번역본을 QR코드로 제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일방적인 전달 방식을 벗어나 주요 법률 상식을 질의응답 형태의 퀴즈로 구성해 자발적인 집중과 참여를 유도했다.
경주경찰은 “문화와 언어가 다른 환경에서 유학생들이 법을 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실효성 높은 시청각 자료를 마련했다”며 “모든 유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주경찰서는 관내 다문화 치안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및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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