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화랑유아숲체험원은 지난 10월 30일 경북천년숲정원 목련길 산책로에서 ‘숲길에 펼쳐진 우리들의 이야기’ 숲속 갤러리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올 한 해 화랑유아숲체험원에서 숲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사진으로 돌아보고,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한 소중한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참여 기관의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꾸민 작품들이 선보였다. 봄의 새싹부터 여름의 푸른 숲, 가을의 알록달록한 단풍까지 계절의 변화 속에서 아이들이 나무와 꽃을 관찰하고, 흙을 만지며, 친구들과 자연을 탐색하는 생생한 순간들이 담겼다.
ⓒ GBN 경북방송
특히 이번 사진전은 숲길을 따라 걸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야외 전시 형태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관람객들은 가을빛으로 물든 천년숲정원의 자연을 느끼며 아이들의 웃음과 호기심이 담긴 사진을 감상하고, 숲이 아이들에게 선물한 특별한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전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북극곰을 지켜줘!’ 특별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아이들은 텀블러 가방을 직접 꾸미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보호라는 주제를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와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숲체험 활동을 사진으로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숲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으로 확장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화랑유아숲체험원은 계절별 자연의 변화를 활용한 다양한 숲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생태감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관찰과 탐색, 자유로운 놀이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자연의 소중함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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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숲애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계절이 바뀌고 숲이 물드는 동안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마음껏 웃고 뛰놀며 저마다의 소중한 이야기를 만들어 왔다”며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의 숲교육 활동을 돌아보는 동시에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숲에서 얻은 즐거운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지키는 마음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원장은 “이번 사진전은 아이들이 사계절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배우고 성장한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생태감수성과 환경보호 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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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화랑유아숲체험원은 천년숲애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유아의 발달 특성과 계절별 숲의 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체험 중심 산림교육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