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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홍보활동 중 안동시 공무원 순직

산불계도차량 이용 산불예방 홍보활동 중 1명 순직, 2명 중경상
치매 팔순노모 부양 등 효행 공무원으로 주위의 안타까움 더해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13일
↑↑ 염창규 순직공무원
ⓒ GBN 경북방송
지난 2월 10일 산불계도차량을 이용해 산불예방 홍보활동 중 경북 안동시 공무원 1명이 순직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사고 당사자는 경북 안동시 일직면사무소 직원으로 일직면장 및 직원 1명과 함께 산불예방과 홍보를 위해 산불계도차량을 이용해 일직면 용각, 국곡, 송리, 조탑 지역 등 일직면 관내를 순찰하며 홍보방송과 계도활동 중 일직고추가루공장 앞 리도 201호선(구 도로)을 이용해 이동 중 철길통로 굴다리 안에서 맞은편에서 오던 38번 시내버스와 정면충돌해 안동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고 7시간 30분 만에 순직했다.

순직공무원 염창규(59세, 행정7급, 안동시 일직면사무소 근무)씨는 1988년 9월 16일 지방공무원을 시작해 99년 9월 1일부터 경북 안동시 일직면사무소에서 재직했으며 정년퇴직을 1년 정도 앞두고 있는 최 일선 공무원으로,

부인과 사별 후 현재까지 치매인 노모(84세)를 일직면 원리 자택에서 극진히 부양한 효행공무원으로 주위 동료들과 일직면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와룡면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방송 등 계도활동 중 이번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산불계도 홍보용 차량에 동승했던 남창호 면장은 얼굴 타박상 등 경상이며, 김예현 산업담당은 왼쪽 무릎종지뼈에 금이 가는 등 치료에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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