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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룡의 세상 읽기(43)-아름다운 축구

논어-술이편 (5)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2년 02월 13일
경상북도 체육회가 주관하는 연예인초청 친선축구대회가 주말에 구미1대학 축구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연예인축구단을 초청하여 지역의 축구 동호회 팀과의 친선경기를 통하여 다문화가족 및 불우이웃들을 격려하고 그 수익금으로 성금을 전달하기 위한 아름다운 행사로서 연예인 축구단과 지역의 5개축구단과 30분간의 경기가 제법 쌀쌀한 날씨 가운데 진행이 되었지만 따사로운 봄기운은 잔디구장 구석구석 가득했습니다.

최수종 단장이 이끄는 일레븐 연예인축구단은 이덕화 씨가 고문이고 이휘재, 박상면, 송경철, 서동균, 신문선, 이상운 등 중견 연예인 30여명이 활동 중이며 이번에 프라이드팀, 청각축구팀, 경북도청팀, 구미조기축구팀, 구미시청축구팀 등 5개 팀과 친선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지며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축구경기에서 첫 번째 경기는 경북도청과 구미시, 경산시 등의 주요공무원과 경북지역 주요기관장으로 구성된 프라이드팀과 일레븐팀과의 경기는 박빙이었습니다.

먼저 프라이드팀의 선제골이 터지자 일레븐팀의 주공격수인 이덕화 씨가 바로 만회골을 넣고 프라이드팀이 또다시 도망을 가자 다시 이덕화 씨가 다시 만회골로 따라가는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진갑이 넘은 이상효 경북도의회의장님과 올해 환갑인 이덕화 씨가 종횡무진으로 뛰었으며, 배불뚝이 박상면 씨와 날쌘 부지사님의 공이 컸으며, 우리 부행장님도 질풍처럼 종횡무진 뛰어 다니셨으며 홍일점 부지사님도 한몫을 하셨는데 모두 몸살이 나셨을 겁니다.

그리고 메기로 더 잘 알려진 개그맨 이상운 씨의 익살스러운 말솜씨의 방송은 분위기를 더욱 살렸으며 특히 골을 넣은 이덕화 씨에게 모자를 벗으라고 하자 번쩍번쩍 빛나는 머리를 보여주어 폭소를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경기를 마친 이덕화 씨에게 인사를 하고 싸인을 부탁해서 “청춘은 두 번 오지 않는다”는 글을 받는 행운을 얻어 왔습니다.

운동장에서 거침없이 뛰어 다니던 60대의 청춘 이덕화 씨를 뒤로하며, 경상북도 공동모금회 모금창구에 붐비는 고운 손들이 눈부신 초여름 햇살만큼이나 아름다웠습니다.

아름다운 축구를 하는 경기장의 포근한 잔디와 햇살 가득한 경기장 주변에 봄이 오고 있었습니다.


↑↑ 김경룡 대구은행 경산지부 부장
ⓒ GBN 경북방송


논어-술이편 (5)



제13 장 : 감동이 깊은 것이 음악이다.

子在齊聞韶 三月 不知肉味 曰不圖爲樂之至於斯也
자재제문소 삼월 부지육미 왈부도위락지지어사야

공자께서 제나라에 계실 때 소를 들으시고 석 달이나 고기맛을 모르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다. “음악이 이렇게 훌륭한 경지에 이르리라고는 미쳐 생각지 못했다.”

제14 장 : 의로움에 힘을 모으라.

冉有曰 夫子爲衛君乎 子貢曰諾 吾將問之
염유왈 부자위위군호 자공왈낙 오장문지

入曰 伯夷叔齊 何人也 曰古之賢人也 曰怨乎 曰求仁而得仁 又何怨 出曰 夫子不爲也
입왈 백이숙제 하인야 왈고지현인야 왈원호 왈구인이득인 우하원 출왈 부자부위야

염유가 말헸다. “선생님께서는 위나라 임금을 도우시겠습니까?” 자공이 말했다. “좋소
내가 물어보겠소.” 그리고 나서 안으로 돌아가 공자에게 물었다. “백이, 숙제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날의 현인이다.”,”그들은 원망을 했습니까?” “그들은 인(仁)을 구하고자 해서 인을 얻었는데 어찌 원망을 하겠느냐?” 자공이
물러나와서 말했다. “선생님께서는 위나라 임금을 돕지 않으실 것이오.”

제12 장 : 부정한 부귀는 뜬 구름과 같다.

子曰 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不義而富且貴 於我 如浮雲
자왈 반소식음수 곡굉이침지 락역재기중의 부의이부차귀 어아 여부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소박하게 차린 음식을 먹고 물을 마시고 팔을 굽혀 펴고 베고
누워도 즐거움은 역시 그 속에 있다. 의롭지 못하면 부유하고 귀한 것은 나에게
뜬 구름과 같다.”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2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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