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초등학생 등・하굣길“워킹 스쿨버스”도입
- 3월부터 93개 초등학교 대상 인력 276명, 사업비 669백만 원 투입 -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2년 02월 15일
경상북도는 3월부터 관내 93개 초등학교에 등・하굣길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보행안전도우미들이 같이 보행하면서 가정까지 데려다 주는 ‘워킹 스쿨버스’(보행안전지도사업)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호주, 영국, 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에서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워킹 스쿨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워킹 스쿨버스’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교통지도업무에 경험이 있는 보행안전도우미 인력 276명을 선발하여 166개 노선에 사업비 6억6900만 원이 투입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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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월중으로 시・군별로 보행안전도우미 선발을 완료하고 ‘워킹 스쿨버스’를 상반기는 3월~7월까지, 하반기는 9월~12월까지를 기준으로 개학・방학 일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사업의 구체적인 세부 노선계획 및 운영시간은 시・군에서 초등학교별로 수요 조사를 실시한 후 3월부터 확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보행안전도우미는 스쿨버스가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을 태우고 내려주듯이 등교와 하교, 하루 두 차례씩 지정된 노선을 따라 어린이들과 함께 걸으면서 안전하게 가정까지 등・하교 시키는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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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다음 달부터 교통사고 취약계층인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교통안전 행동요령, 자동차의 특성, 올바른 도로횡단 방법 등)을 경상북도 교통연수원에 위탁하여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 고취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워킹 스쿨버스(보행안전지도사업)는 등・하교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학교폭력 등 어린이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고 보행안전도우미 선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많이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모니터링 하여 더 많은 학교로 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통안전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2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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