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1 13:00: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칼럼 > 김경룡의 세상 읽기

김경룡의 세상 읽기(45) - 포항 효자아트홀

논어-술이편 (7)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2년 02월 27일
포스코에서 운영하는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개최된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 씨”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효자아트홀은 포스코에서 포항지역 직원과 주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뮤지컬, 음악회, 연극, 국악 등의 각종공연과 우수한 영화상영 등을 기획하여 인터넷 추첨으로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곳이며, 포항 속의 또 다른 포항이라고 할 정도인 포스코타운에 있는 명소였습니다.

포스코는 1968년 4월, 34명의 직원이 제철입국의 기치 아래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로 출발하여 1982년에는 영일만의 신화를 광양만에도 펼쳤으며 2002년에 회사이름을 포항종합제철(Pohang Steel Company)에서 POSCO로 바꾸어 오늘에 이르는 세계적인 철강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우리나라 대표기업이며, 포항에 본사를 둔 세계초일류기업입니다.

포스코에 근무하는 친구가 어렵게 구한 표 2장을 저에게 양보를 하여 내자와 함께 관람한 뮤지컬은 케이블 TV의 국내 최장수 시즌 드라마로 유명한 ‘막돼먹은 영애 씨”를 오피스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으로 광고기획사에서 일하는 30대 미혼여성 영애 씨는 당차고 유능한 커리어 우먼으로 치열한 경쟁과 권모술수 속에서도 소신껏 열심히 일을 하고 착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성공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 내용이었으며

장안의 화제인 개그콘서트의 발레리나 역할의 국민 개그맨 박성광이 박과장 역할로 나와 현란한 몸동작과 재치로 화려한 뮤지컬 배우로 변신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배우 여섯 명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는 국내 어떤 공연장 보다 우수했고 배우들의 열정과 연기는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친구가 국내 정상급 공연이 많아 서울에서도 공연을 보러 온다는 말에 고개가 끄떡여졌습니다.

그리고 제목이 ‘막돼먹은 영애 씨’보다 ‘막돼먹은 세상을 움직이는 착한 영애 씨’가 맞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40여 년 전 죽도시장 어귀에 아버지와 물회를 먹던 달콤했던 곳, 중학교 다닐 때 자전거 타고 갔던 송도해수욕장 등 추억의 현장을 찾아 갔지만 옛날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죽도시장 부근을 여러 번 돌다가 생선회를 조금 사가지고 왔는데 이제 포항은 옛날의 포항이 아니었습니다. 소리 없이 세상을 움직이는 포스코와 푸른 바다가 있기 때문일까요?

아직은 쌀쌀하지만 봄기운이 바람을 타고 날아오고 있습니다.
봄기운과 함께 자신과 가족 그리고 지역을 위해 착한 일을 많이 합시다.


↑↑ 대구은행 경산지부 김경룡 부장
ⓒ GBN 경북방송

논어-술이편 (7)

제19 장 : 부지런히 공부하라.

子曰 我非生而知之者 好古敏以求之者也
자왈 아비생이지지자 호고민이구지자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저절로 아는 사람이 아니라 옛 것을 좋아하여 부지런히 이를 찾아 알게 된 사람이다.”

제20 장 : 성인은 괴력란신(怪力亂神)이 아니라 상덕치인(常德治人)을 말한다.

子不語怪力亂神
자불어괴력란신

공자께서는 괴이함, 폭력, 난동, 귀신에 대해서는 말씀하시지 않았다.

제21 장 : 사람이 세 사람만 있어도 그 중에 선생이 있으니 보고 배우라.

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자왈 삼인행 필유아사언 택기선자이종지 기불선자이개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거기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될만한
인물이 있다. 그 중 올바른 점은 택하여 따르고 옳지 못한 점은 거울 삼아 고친다.”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2년 02월 27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청명하던 하늘 먹구름 몰려와 빗줄기 우두둑우두둑.. 
극장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쏟아져나오고 피부에서 붉은빛이 번져 ..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다 텅 빈 복도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는다 방으로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