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3 08:06:1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문화/여성 > 음악/미술

‘김창렬 미술관’건립 위한 전문가토론회 개최

- 미술·건축 관계전문가들 한자리
- 지역미술문화 발전과 경주시 브랜드 가치향상 기여 목소리 나와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입력 : 2012년 03월 02일
경주시는 물방울 그림으로 유명한 김창렬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김창렬 미술관’ 건립을 위해 2월 29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김창렬 미술관 건립으로 김창렬 작가의 작품을 상설전시 할 뿐만 아니라 지역미술인들의 미술활동을 할 수 있는 특색 있고 품격 있는 미술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미술관이 경주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의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그 동안 경주시는 김창렬 화백과 협의하면서 미술관 건립을 위해 지난 2011년 6월 13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바 있고 화백측은 420여점 추정가격 300억 상당의 소장 미술품을 기증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토론회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정강정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이대진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이달성 미술학박사, 최용석 한국미협경주지부장, 이종수 길록건축사사무소 소장, 이두희 아트선재미술관 학예사 등이 참석했다.


ⓒ GBN 경북방송

미술관 관계 전문가들의 주요 의견은 경주가 역사문화도시 일 뿐 아니라 국제관광도시 경주의 품격과 고 백남준·이우환 작가와 더불어 김창렬 작가는 국제적인 명성을 떨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 3대 작가로 한국 현대미술에 한 획을 그은 작가의 명성에 걸맞고 지역여건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건립해야 한다고 토론회에서 밝혔다.


ⓒ GBN 경북방송

특히, 미술관 운영방향에 대해서는 김창렬 작가의 상설전시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획전시, 지역미술인의 참여와 활용 그리고 시민들에게 미술교육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김창렬 작가의 ‘희노애락의 응축, 영롱한 동양적 미학’이라고 하는 물방울은 종이위에 막 떨어지기 직전의 안타까운 포즈로 둥글고 투명하게 매달렸지만 단순한 물방울이 아니고 거기엔 공(空)과 허(虛)가 있고 원형의 화합이 있고 40년 넘게 서양에서 살아온 동양작가의 형이상학적 사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2000년 3월 프랑스에서 열린 전 김대중 대통령과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때는 엘리제궁 리셉션장에 내걸린 그의 물방울 그림이 첫 화제이기도 했다.


ⓒ GBN 경북방송

김창렬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를 졸업하고 뉴욕을 거쳐 파리에 정착한 것이 69년, 오랜 세월동안 그의 물방울 그림도 조금씩 변했다. 처음엔 스프레이로 물방울을 그렸고 신문지 같은 일상소품위에 물방울을 그리다가 80년대부터는 한국적이고 동양적인 한자(천자문)위에 물방울을 그렸다.

김 화백은 프랑스 어느 전시회에 “왜 물방울 그림만 그리느냐”는 질문에 “꾀꼬리는 여러 목소리를 못 낸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가 역사적으로 오래전부터 문화예술의 도시였지만 현대에 걸맞는 미술관이 부족하고 특히, 평생 물방울 그림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김창렬 작가의 작품을 상설전시하고 시민들의 미술문화 풍토를 조성을 위하여 김창렬미술관 건립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했다.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입력 : 2012년 03월 02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청명하던 하늘 먹구름 몰려와 빗줄기 우두둑우두둑.. 
극장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쏟아져나오고 피부에서 붉은빛이 번져 ..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다 텅 빈 복도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는다 방으로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