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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룡의 세상 읽기(46)-전통과 첨단 그리고 금융의 만남

논어-술이편 (8)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2년 03월 07일
지난주에 대구한의대학교 캠퍼스에 대구은행 한의대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1980년 대구한의과대학으로 출발하여 지역한방산업분야를 이끌어 가는 거점대학으로 성장하였으며 ‘전통과 첨단을 융합하고 상생발전한다’를 기치로 한방, 보건, 복지분야에 특화가 되어 있습니다.

경산시 유곡동 삼성산 기슭의 대학 본부가 있는 삼성캠퍼스와 부속 한방병원이 있는 대구 수성구의 수성캠퍼스 그리고 새로 인수하여 공사가 완료된 상대온천 뒤편 구(舊)아시아대학교 캠퍼스에 오성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최근 독일의 3대 연구소 중의 하나로서 3만여 명의 직원이 물리, 바이오 등 첨단분야의 기초연구를 하고 있는 헬름홀츠연구소와 세계적인 천연물 신약 공동개발을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MOU를 체결하여 세계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한의대의 상징인 기린(麒麟)은 상상의 동물로서 동양의 유익수(有翼獸)중의 대표적인 동물이며 아프리카산 동물과는 전혀 다릅니다. 또 고대중국에서 이 세상의 모든 동물들을 네 가지로 분류하여 각 분야의 으뜸인 용, 기린, 봉황, 거북을 신령스러운 동물로 사령수(四靈獸)라 하였으며 재수가 좋은 동물인 서수(瑞獸)로 여겼습니다.

특히 기린은 삼천 년을 살며 용이 암말과 결합하여 낳았다고 하며 수컷은 ‘기’암컷은 ‘린’입니다. 암수 구분은 뿔이 있으면 수컷이며, 모습은 용의 얼굴, 사슴의 목, 말발굽으로 하루에 천리를 달리고, 오색(적,청,황, 백, 흑)의 화려한 색을 가지고 있으며, 청렴과 자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슬기와 재주가 뛰어난 젊은이를 기린아(麒麟兒)라고 하지요. 이 단어가 바로 기린에서 나왔으니 대구한의대교 학생은 모두가 기린아입니다.

이번 한의대점 개점으로 대구권의 모든 종합대학교에 우리 대구은행이 입점하는 화룡점정(畵龍點睛)이 되었습니다. 특히 영남대학교 천마(天馬), 계명대학교 비사(飛獅), 대구대학교 비호(飛虎)와 함께 웅비할 것으로 기대하며, 경산지역 12번째 점포로 4명의 직원이 기린아가 되어 대구한의대학교의 금융가족으로서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첨병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춘삼월의 행복한 캠퍼스에 봄비가 내리고 있으며, 봄비와 함께 만물이 약동하고 있습니다. 새내기들이 꿈과 희망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였고, 개구리와 벌레들이 땅속에서 나오는 경칩을 맞아 움츠렸던 겨울이 끝나고 새로운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새 봄이 성큼 다가 왔습니다.

봄을 재촉하는 비를 맞으며 희망차고 행복한 봄을 위한 봄맞이를 갑시다.



↑↑ 대구은행 경산지부 김경룡 부장
ⓒ GBN 경북방송

논어-술이편 (8)

제22 장 : 어떠한 위난에도 흐트러지지 멀라.

子曰 天生德於予 桓蓷其如何
자왈 천생덕어여 환퇴기여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늘이 나에게 덕을 부여해 주셨으니 환퇴*인들 나를 어찌할 수 있겠는가?”

제23 장 : 사람에 따라 다른 맞춤형 문답도 모두가 한결같다.

子曰 二三者 以我爲隱乎 吾無隱乎爾 吾無行而不與二三子者 是丘也
자왈 이삼자 이아위은호 오무은호이 오무행이부여이삼자자 시구야

공자께서는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내가 무엇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나는 숨긴 것이 없다. 내가 행하는 것으로서 너희들과 함께 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런 것이 바로 나다.”

제24 장 : 사람을 가르치는 것은 학문을 익히고 덕행을 닦고 충성심과 신의를 지키도록 하는 것이다.

子以四敎 文行忠信
자이사교 문행충신

공자께서 네 가지를 가르치셨다. 학문, 덕행, 충성심, 신의가 그것이다.

* 송나라의 사마, 군부대신인 향태(공자를 해치려 한 적이 있었음)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2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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