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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공원 독산 주변노점상 시민품으로 …
아스팔트 제거, 편의시설 설치, 수목 식재로 숲 기능 회복
송흥기 기자 / mmm365@hanmail.net 입력 : 2012년 03월 07일
경주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있는 황성공원 내 김유신장군 동상 주변 노점상 철거지역이 오는 4월부터 시민의 품으로 돌아 갈 예정이다.
경주시는 오는 3월말까지 이곳에 아스팔트 포장 523㎥를 제거하고 성토한 후 잔디 350㎡ 등 수목을 식재하여 숲 기능을 회복시키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곳은 수 십 년 전부터 노점상들의 상행위로 인하여 비위생, 불량음식물 판매와 오물, 오수 배출로 환경오염과 수목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공원을 찾는 사람들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다.
|  | | | ↑↑ 황성공원_노점상 | | ⓒ GBN 경북방송 | |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3일간 공원 내 노점상 9동을 말끔히 정리하고 그곳에 화단 80개를 설치하여 환경단체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황성공원 김유신장군 동상이 위치한 독산은 신라시대 때 신라도읍의 북쪽이 허하다고 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조산이며, 『삼국유사』의 원성왕(785~798)때 고성숲 서남쪽에 창건한 호원사 전설 속에 '독산 기슭의 숲 속'이란 기록이나온다.
그리고 독산 주변에 숲을 조성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왔음을 볼 때 풍수적 개념인 비보(풍수상의 흠이나 부족한 점을 인위적 조작으로 보완한다는 개념)의 역할을 강화시켰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이곳 독산 주변 숲에는 여름철이면 후투티(일명 인디언 추장새)가 날아와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고 있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 위하여 수년전부터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인기 있는 곳이다.
경주시는 금년 중으로 예산을 확보한 후 편의시설과 소나무 등 7종 1천9백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하여 경관개선과 공원 기능 회복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
송흥기 기자 / mmm365@hanmail.net  입력 : 2012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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