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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경주 서악서원 2012 춘계 향사

문창공 최치원, 홍유후 설총, 개국공 김유신 모셔
김광동 기자 / saboddang016@nate.com입력 : 2012년 03월 07일
2012 경주 서악서원 춘계 향사가 유림대표 및 최씨, 설씨, 김씨 문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서악서원은 홍유후 설총, 개국공 김유신, 문창공 최치원 등 세분을 모셔놓은 사당이다.

매년마다 봄, 가을에 제향을 지내는데 3월 6일 밤 0시~ 01 사이에는 설총 선생과 최치원 선생을 모셨고, 7일 오전 10시부터는 김유신 장군을 따로 모셨다.

경주에는 왕릉과 서원 등에서 다양한 향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서악서원 향사인 6일 저녁 최양식 경주시장이 참석했다.

서악서원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 명종 때 사람 이정(1512~1571)선생이 경주 부윤으로 있으면서 김유신 장군을 후세에 길이 새기고자 하는 뜻에서 장군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명종 18년(1563)에 세운 사당이다.

당시의 경주 지역의 선비들이 신라 10현으로 받들고 있는 사람 중 설총과 최치원의 위패도 함께 모실 것을 건의해 이정이 퇴계 이황선생과 의논하여 두 분의 위패를 함께 모시게 되었다.

이에 퇴계선생이 서악정사(西岳精舍)라 이름 짓고 손수 글씨를 써 현판을 달았다고 하며, 임진왜란으로 서원이 모두 불타버렸는데 그 후 인조 때 재건되었고 현재 서악서원 현판은 당시의 명필로 알려진 원진해가 쓴 것이다.
김광동 기자 / saboddang016@nate.com입력 : 2012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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