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가야산 거자수 축제”
봄향기 물큰한 동산 “가야산 거자수축제”장으로 가족나들이 오세요.
최상환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2년 03월 22일
곳곳의 나무들이 추위를 이겨내고 봄을 맞기 위해 새순을 피워내기 시작하는 가야산자락 가천면 신계리 전동삼거리 야영장에서 오는 4월 7일 “제13회 가야산 거자수 축제”가 열린다.
가야산 거자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성주군이 후원하는 이 축제는 거자수풍년기원 고유제와 고적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거자수 빨리 마시기대회, 거자수 물통들고 달리기, 노래자랑, 민속예술단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올해부터는 축제에 참가한 내방객들이 가족과 함께한 가천에서의 즐거운 기억을 좀 더 오래 가슴에 담았으면 하는 기원을 담아 거자수액채취, 토종닭잡기, 압화전시 및 작품만들기, 허브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장을 마련한 것이 특색이다.
|  | | | ↑↑ 거자수 빨리마시기 | | ⓒ GBN 경북방송 | |
전날인 4월 6일에는 오전9시부터 이 지역 출신 천광정사(주지 유산스님)에서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가야산신대제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행사로 사물 난타공연, 색소폰연주, 품바(각설이)공연, 국악한마당, 초청가수노래, 2반달계단 작두타기, 살풀이 회심곡 등 그동안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거자수는 자작나무나 박달나무 등 자작나무류에서 채취한 수액을 가리키며 흔히 '곡우물'로 불린다. 거자수액의 맛은 독특한 향과 단맛이 나며 약간 뿌옇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인체에 유용한 무기물인 칼슘과 마그네슘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천면 신계리와 마수리 등 가야산 일대 해발 600m 이상 고지대는 약 800㏊에 걸쳐 거자수를 채취할 수 있는 자작나무와 박달나무 등의 전국 최대 집단자생지로 알려졌다. |
최상환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2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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