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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대게(일명:빵게) 대규모 불법포획사범 검거

- 포항시, 대게암컷 약 3400여 마리 불법포획자 현장 검거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27일
포항시가 암컷대게 대규모 불법포획사범 검거로 불법어업 단속 강화 및 구룡포대게자원 확보에 나섰다.

시는 26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항에서 연중 포획이 금지된 대게암컷 약 3400여마리를 불법포획하여 유통시키려던 C씨(40세, 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호미곶면 C씨 어업인 소유 L어선으로 붉은대게를 포획하는 것처럼 위장, 대게암컷을 불법포획하여 운반하기 쉽도록 총 20포대에 담아 차량에 싣던 중, 수일 전부터 불법어업단속을 위해 잠복근무 중이던 포항시청 수산진흥과 특별사법경찰관에 의해 적발·검거됐다.


↑↑ 불법어업_포획사범검거
ⓒ GBN 경북방송

↑↑ 불법어업_포획사범검거
ⓒ GBN 경북방송

현장 압수된 대게암컷 3400여 마리는 살아있는 상태로 대보항 약2마일 떨어진 해상에 자연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해 현장 방류했다.

포항시 최만달 수산진흥과장은 “이번 단속은 최근 남획으로 인한 대게자원감소 등의 우려와 지속적인 구룡포대게 자원의 확보를 위해 불법대게포획사범에 대한 정보수집과 야간 잠복근무로 검거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불법어업이 근절될 때까지 어업인지도 및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며, 이번 검거로 대게불법 포획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어업인 스스로가 대게자원 보호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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