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1 21:23:2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문화/여성 > 음악/미술

『그림으로 시를 쓰는 화가 김종수』

한국적 서정성 돋보이는 들꽃 그림의 세계
경북방송 관리자 기자 / 입력 : 2012년 04월 05일
↑↑ 화가 김종수
ⓒ GBN 경북방송


그의 그림에는 시가 있고 잔잔한 음률이 흐른다. 주로 자연을 화폭에 담는 김종수 화가는 그림의 소재로 야생화를 꼽는다. 제비꽃 ,수선화, 도라지꽃, 쑥부쟁이들과 낮은 담장을 감아 오르는 장미의 눈빛들이 그의 손과 영혼을 거치면서 영원히 피는 꽃으로 남는다.

김종수 화가가 즐겨 그리는 도라지꽃 그림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보일듯 말듯 도라지길 저 너머로 누군가 걸어오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꽃들의 흔들림이 전해지고 맑은 색상 속에서도 안개가 느껴지는 김종수 화가는 어느 듯 대한민국 중견 작가로 큰 보폭을 옮기고 다.

청년시절부터 모네의 정원을 꿈꾸었다는 김종수화가.
경주에서 모네의 정원처럼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며 날마다 그림을 그리고, 불 지필 장작을 손수 패기도 하면서 그림 속의 사물처럼 느리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는 대학시절부터 유화기법에서 뛰어난 기량을 드러내며 예리하고도 소박한 미술세계의 영역을 확보해왔다. 경기대학교 미술평론가 박영택교수는 김종수 화가의 그림에 대해 “그가 포착해내는 빛과 색체의 조화로운 접촉은 종래의 진부하고 상투화된 구상회화의 경직된 틀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애쓴 흔적이 지금의 그림에서 도출돼 나오고 있다"고 칭찬했다.

우리나라 미술 애호가들의 많은 선호를 받고 있는 김종수 화가는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전문 작가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27년 전 무작정 경주가 좋아서 현재 경주에서에 아뜨리에를 짓고 꾸준히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5년 신라미술대전 대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 5회 입상(1985,1986, 1989, 1990, 1992년) , 22회의 초대 개인전, 19회의 단체전을 기록하고 있는 김종수 화가는 그림속의 꽃들을 불러내 그의 화단에 심고, 화단에 무리지어 피어난 꽃을 다시 화폭에 담아낸다. 그의 그림에 안개처럼 아련한 서정이 깔려있는 것이 그런 이유들 때문 아니겠는가.

↑↑ 넝쿨장미 - 김종수 그림
ⓒ GBN 경북방송


↑↑ 구절초 - 김종수 그림
ⓒ GBN 경북방송


↑↑ 김종수 화가 아뜨리에
ⓒ GBN 경북방송
경북방송 관리자 기자 / 입력 : 2012년 04월 05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청명하던 하늘 먹구름 몰려와 빗줄기 우두둑우두둑.. 
극장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쏟아져나오고 피부에서 붉은빛이 번져 ..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다 텅 빈 복도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는다 방으로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