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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최양식 경주시장 기자회견 개최

한수원 본사 사옥 준공전인 2013년 말까지 완전 이전
임시사옥은 건물주와 협의 중, 위치는 차후 발표
정부당국 및 한수원과 논의 돼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12일
최양식 경주시장이 12일 오전11시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수원 본사의 조기 이전과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한수원 본사 사옥을 “예정된 양북면 장항리 부지에 금년 중 실시 설계를 거쳐 2013년 초에 착공, 2015년까지 준공토록 추진할 것”이라며, “사옥이 완공되기 전인 2013년 말까지 본사는 완전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한수원본사가 2010년 7월까지 이전될 예정이었으나, 경주에는 실제 100명의 직원들만 근무하고 있어 형식상 본사인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간 경주시가 청와대를 비롯 총리실, 지식경제부, 한수원 등 4개 기관에 강력한 이전 촉구와 유치지역 실무위원회 건의, 시의회의 상경요구 및 시·도의회의 지식경제부장관에 건의,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반영된 결과이다.

최 시장은 “한수원의 당초 이전 계획보다 1년을 앞당긴 이번 결정은 방폐물공단의 조기이전에 이어 한수원이 경주의 대표 지역기업으로 보다 적극적인 국책사업수행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2013년까지 700~1,000명의 직원이 근무할 사무공간마련을 위해 현장조사와 실무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본사의 완전이전에 앞서 올해 안에 본부단위부서 직원 200~300명이 먼저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직원들의 사무공간과 거주공간은 경주시와 한수원이 협의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직원들이 근무할 건물을 모색, 협의 중에 있으며 주거시설은 현재 미분양중인 아파트 204세대로 충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수원 본사 후속조치와 관련 최양식 시장은 “경주의 관문인 율동지역에 55만 평방㎡의 녹색기업복합단지를 공영개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14개 기업(350명)이 입주를 희망했고, 추가로 40여개 업체(1,000명)가 참여할 전망이다.

또 신평동에 3만㎡의 경주컨벤션센터를 2014년 12월에 건립, 2015년 세계 물포럼 등 대형국제회의를 개최하고 국제적인 MICE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 본사 근무 직원의 사택확보와 관련해서 700세대를 신규건립하고 300세대는 미분양 아파트를 활용토록 할 예정이며, 민간주택건설의 참여를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최 시장은 “자율형 사립고를 2015년 개교를 목표로 학생수 480명의 전형적 명문 인재 양성 고등학교로 육성할 계획이며, 후보지를 검토 중에 있다”고 했다.

또 “100억 규모의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를 건립해 태권도, 축구 등 국제적인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최 시장은 한수원 본사 조기이전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한수원과의 논의가 이미 끝났다”며 “조기이전과 관련해 실무절차를 이미 준비해 왔다. 변동사항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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