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경주엑스포 창작극 ‘플라잉’ 수출, 비결은?
13일 싱가포르 최대 미디어그룹 ‘미디어콥’과 MOU 체결 유럽최고 코미디 연출가 등 4개국 프로모터 10명도 참관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 입력 : 2012년 04월 1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플라잉’,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비상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3일 낮 12시 엑스포 브리핑실에서 싱가포르 최대 미디어그룹인 ‘미디어콥(MediaCorp)’과 한국 최고의 공연제작사 ‘페르소나’와 3자간 ‘플라잉(FLYing) 싱가포르 배급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경주시가 설립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무언어 퓨전 무술극 ‘플라잉’이 오는 11월 16~18일(3일간 4회 공연) 싱가포르 무대에 당당히 서게 됐다. 이는 우리나라 지자체가 기획, 창작한 공연물로는 처음으로 개런티를 받고 수출하는 작품이어서 독보적인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미디어콥 관계자 외에도 플라잉 공연 유치에 관심이 많은 스페인, 일본, 중국 등 4개국의 7개사 프로모터 10명이 함께해 자국 초청 여부를 타진했다. 이중에는 유럽 최고의 코미디 연출가 다비드 오튼(David Ottone)도 자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작품은 신라 화랑이 무술대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도망친 도깨비를 잡기 위해 21세기 고등학교로 넘어와 벌이는 넌버벌(무언어) 판타지 공연이다.
플라잉은 전직 리듬체조 및 기계체조 선수,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출신,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의 국가 대표급인 11명이 배우로 출연해 70분 동안 기계체조, 리듬체조, 치어리딩, 태권도, 비보잉 등을 혼합한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그려낸다. ‘퍼포츠(퍼포먼스+스포츠)’라는 신조어도 탄생시켰다.
플라잉의 수출 비결에 대해 메이 탐(May Tham) 미디어콥 상무이사는 “한국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 탄탄한 이야기와 아트서커스 수준의 화려한 볼거리, 국경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중성, 한국의 역사문화를 테마로 한 독창성, 첨단 무대영상기술을 도입해 펼치는 입체영상 퍼포먼스”라고 꼽았다.
경주엑스포는 국내는 물론 ‘난타’, ‘점프’, ‘비밥’ 등을 연출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무언어 공연 연출의 대가 최철기(페르소나 대표) 씨를 총감독으로 영입해 플라잉을 만들었다.
최철기 플라잉 총감독은 “기획단계 부터 글로벌 마켓 진출을 목표로 ‘경주’라는 지역 색에 맞는 캐릭터를 발굴하고 현대적인 스토리 라인을 짰다”며 “완성도 높은 전략적인 콘텐츠 개발이 주효했다”고 풀이했다.
엑스포측은 홍보, 마케팅, 티켓판매 등 국내 최고의 공연마케터를 투입해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와 스페인, 영국 등지의 유럽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  입력 : 2012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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