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 「2012년 경주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행사 개최
-국회의원,시의원들의 장애인 간접 체험 선보여
김광동 기자 / saboddang016@nate.com 입력 : 2012년 04월 18일
4월 18일(수) 오전 11시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 「2012년 경주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경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이삼희)가 주최하고 경주시, 경주시의회, 한수원(주)월성원자력본부,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김일래 씨가 진행을 맡아 식전행사로 서예가 쌍산 김동욱 씨의 서예퍼포먼스와 색소폰 동호회 팝스일레븐의 연주, 그리고 황명강 시인(GBN경북방송 대표)의 ‘사람을 꽃이라고 부르자’를 낭독해 참여한 많은 시민들로부터 감동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장애인단체협의회 관계자 및 장애인과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이삼희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정수성 국회의원의 축사와 우병윤 부시장, 이상효 도의회 의장, 김일헌 시의회의장,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성타스님의 축사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정수성 국회의원, 우병윤 부시장, 이상효 도의회 의장, 김일헌 시의회의장은 안대를 착용하고 휠체어를 타고 행사장에 입장하는 장애인 간접 체험모습을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 뜻깊게 하는 자리였다.
1부 행사 후 준비된 뷔페로 중식을 마친 후 2부 행사에는 꼬마트로트가수 권민규와 트로트가수 왕명숙 씨의 축하 공연에 이어 경주시 장애인 장기자랑(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이날 ‘경주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은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의 손과 발이 돼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경주시 현곡면 봉사단 회장 주영미 외 4명이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으로 시장표창을 받았다.
사람을 꽃이라고 부르자 -제 32회 장애인의 날에 부쳐-
황명강
만져지지 않는 생각들 너무 많아서 사람들은 꽃을 사랑한다 제 마음 속 천 길까지 토해내는 솔직한 꽃의 말씀 듣고 싶어서 꽃그늘아래 모이는 발자국들은 정겹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봄이면 세포마다 향기 끌어올려 눈물과 기쁨 나누고 살아가는 당신과 나, 그래 그래 우리들은 모두 꽃이다
곁가지 하나쯤 부러졌다고 꽃받침 한 조각 떨어졌다고 꽃이 돌멩이가 되는 건 아니다 그리하여 장애인은 결코 장애인이 아니다 세상의 꽃밭에 그윽한 복사꽃, 자운영, 라일락들처럼, 나 너 우리 모두 똑같은 송이송이 꽃일 뿐이다
꽃의 체온으로 데워지는 세상은 아름답다 바윗돌 지나간 상처는 잎사귀가 어루만지고 눈물 닿은 자리엔 꽃잔디 심어 피워야하리 당신은 천 년 전 꽃으로 피었던 사람 천년 후에도 꽃으로 피어날 사람 세상의 모든 꽃들은 제 빛깔 보듬고 의연하다 가없는 눈빛의 당신, 손끝이 따뜻한 당신 계절의 갈피마다 향기를 심는, 모든 사람들을 우리는 꽃이라고 부르자 (2012년 4월 18일) |
김광동 기자 / saboddang016@nate.com  입력 : 2012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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