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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록파와 함께하는 전국시낭송대회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본선진출자 40명 열띤 경연 펼쳐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19일
제1회 청록파와 함께하는 전국시낭송대회 본선이 4월 17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사단법인 동리목월기념사업회와 소비자연합타임스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낭송문예협회가 주관한 이번 시 낭송대회는 경주시,사단법인한국청소년보호재단, AW컨벤션센터, 서울희망포럼, 유엔평화봉사단, 문화복지TV 후원으로 청록파 시인(박목월, 박두진, 조지훈) 3인의 숭고한 문학 정신을 기리고 한국낭송문학의 저변확대와 시낭송인의 신인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시낭송회를 주최한 동리목월기념사업회 장윤익 박사는 인사말에서 청록파의 시는 낭송하기 좋은 시가 많다며 “한국낭송문예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시낭송대회가 한국의 詩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우리의 만남과 삶이 한편의 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공동 주최사인 본지 송기호 발행인은 “이 아름다운 봄날, 대한민국의 현대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전국시낭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심사위원 및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이길원 이사장은 문학이 모든 예술의 근원이라며, 청록파 시인의 詩를 낭송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와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하는 행사라고 축하했다.
심사위원장인 유안진 박사는 “시는 영혼의 통로이며 위로와 평안을 주는 문학의 정수라며 詩를 낭송할 때는 詩 자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어(詩語) 하나에 대한 느낌과 의미를 살려 정확한 발음으로 낭송해야 한다.”고 말했다.


ⓒ GBN 경북방송

이번 시낭송대회에 참가한 40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3월 30일 서울서초구청대강당에서 예선을 거친 본선진출자로, 청록파 시인의 詩 한편과 본인이 선택한 자유시 한편을 낭송했으며, 심사 결과 순수 신인들의 무대였던 만큼 대상 수상자가 배출되지는 않았다. 따라서 이날 최고의 상이 된 금상수상자는 MBC 탤런트 이제인(여.30)씨를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입선 이상을 수상했다.

본선 40명 중에 22명 입선자 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인기상 2명(김복자, 윤혜경), 특별상 2명(김운향, 이명영), 장려상 8명(이원국, 문미란, 오정숙, 김수희2, 박정란, 윤성필, 강인례, 황영자), 동상 5명(김미래, 도인희, 전경숙, 김명옥, 윤혜경), 은상 2명(김은혜, 손성호), 금상 1명(이제인)


본선 심사위원은 다음과 같다.

유안진 심사위원장 (서울대 명예교수, 시인)
김성춘 심사위원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교학처장, 시인)
홍금자 심사위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이사, 시인)
성병숙 심사위원 (영화 연극배우, 성우)
장충열 심사위원 (한국낭송문예협회장, 시인)

이번 서울 대회 주최사인 본지 송기호 발행인은 “사상 처음 실시한 청록파와 함께 한 낭송대회였던 만큼 미진한 부분도 있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된 모습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록파와 함께 하는 전국시낭송대회는 매년 격년으로 서울과 경주에서 각 1회씩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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