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설립, 창립대회 개최
- “지역이 해답이다! 문화로 소생하는 지역공동체” 창립슬로건, 전국 기초지역 공공 문화재단 목소리 대변...
- 지역문화정책 개발, 지역문화콘텐츠 발굴 및 브랜드화, 지역문화사업교류, 창의적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 공동 사업 진행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2년 04월 24일
4월27일(금), 서울 강남구 논현1문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일하고 있는 지역문화재단들이 모여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창립준비위원장_장신규 마포문화재단 대표 / 이하 연합회)를 발족하고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지역문화재단은 지자체 장이 주무관청장이 되는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지자체별 조례에 근거하여 설립된 바, 97년 경기문화재단 설립을 시작으로 전국 51개 지역문화재단(광역 12개, 기초 39개)이 설립 또는 설립예정이며, 향후 설립추세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문화정책개발, 문화예술교육 및 문화바우처사업, 지역축제개최, 구도심재생 및 생활문화공동체 활성화, 문화시설운영 등 다양한 영역의 지역문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연합회 결성의 직접적 계기는 지난 2월 24일에 있었던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기초문화재단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관한 워크숍이 그 출발이 되었으며, 이후 각종 세미나와 토론회를 통해 열악한 지역문화사업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여러 차례 준비모임을 거치면서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공공적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지역문화재단 상호교류와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국 협의체 결성에 뜻을 모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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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규 창립준비위원장(現 마포문화재단 대표)은 창립대회를 앞두고 “지역은 주민들이 시간과 공간을 함께하는 삶의 구체적인 터전이다. 일상 생활을 통해 감정, 정서, 경험이 축적되고 생산과 소비, 구상과 실천이 함께 이루어지는 현장이며, 그 안에서 누리고 표현하는 구체적인 삶의 결과물들이 바로 지역문화이다.
따라서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것은 모든 주민들의 삶에 윤기과 활력이 돌게하여 무너진 공동체를 자발적으로 되살리도록 돕는 것이다” 라는 창립선언문과 함께 ‘지역이 해답이다! 문화로 소생하는 지역공동체’ 라는 창립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들의 기초 생활권인 지역문화를 소생시킴으로써 공동체를 다시 살리겠다”는 강한 실천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연합회의 주요활동방향으로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지역재단의 역량 강화 △지역문화정책 추진을 위한 중앙과 지방간 효율적 네트워크 확보 △지역문화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 및 콘텐츠 발굴 활성화 △지역문화시설 등 지역문화자원의 통합 네트워크 구축 및 허브화를 설정하는 한편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지역문화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서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문화관련 예산 및 법과 제도 정비에 대한 대안제시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합회차원에서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도 모색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지역문화재단이 ‘지역과 문화’ 라는 키워드로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인 사회경제적 양극화 극복과 아울러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도 의미있는 역할을 담당할 것임을 밝혔다.
연합회는 이날 창립대회를 위해 전국 각지의 시민들과 문화단체종사자, 시민단체의 영상축하메시지와 특별 강연을 준비했으며, 뒤이어 진행되는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이사 등 임원선출과 향후 사업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회의 산파 역할을 함께 했던 (재)경주문화재단(상임이사 엄기백)은 가입 후 타 재단과의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2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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