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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주시장 시정간담회 개최

최양식 시장 2013년 국`도비 예산확보 요청, 미흡한 점은 개선할 것
정수성 국회의원 지역발전위해 적극 뒷받침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04일
5월3일 오후4시부터 경주시청에서 가진 간담회는 먼저 최양식 경주시장이 정수성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축하의 메시지가 담긴 에밀레종을 선물하면서 시작됐다.


ⓒ GBN 경북방송

이날 이뤄진 간담회는 경주시의 각종 현안사업 및 역점추진 사업들에 대해 국회의원과 도`시의원들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그쳤다. 대부분 논의되어져야 할 구체적 사안들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짧게 피력하는 것으로 한계를 드러내는 간담회가 됐다. 2시간여 경주시 발전을 위한 정치`행정의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과 예산에 관한 논의를 시도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 GBN 경북방송

최 시장은 인사말에서 “정수성 국회의원에게 축하를 드린다.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서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경북도의원들과 시의원들에게 “시의회는 견제와 균형에 충실하며, 다른 지역에 비해 도의원들의 많은 공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수성 국회의원 당선인은 “경주시장이 하는 일에 특히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적극 뒷받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도의회 이상효 의장과 김일헌 시의장이 시민들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도록 이제는 한마음 한뜻으로 한목소리를 내자며 경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간담회 인사말을 마친 후 도병우 기획예산담당관 과장의 ‘그간 성과와 2013년 역점시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2013년 경주시의 역점추진사업으로 동궁과 월지 복원`정비를 비롯해 건천2 일반산단 폐수종말 처리시설, 읍천항 종합 개발, 충효전 생태하천 복원, 국제원자력 기능인력교육원 설립,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진입도로 개설 등 19개 항목과 현안사항으로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및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건설, 한수원본사 이전 등 8개 항목에 총1조65억 원의 국`도비 확보대상 사업을 발표했다.

장시간 발표에 김일헌 시의장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김 의장은 시의회에서 수차례 중앙정부 항의 방문 등을 통해 요구했던 방폐장 유치 지원사업을 언급하며 “국회의원이 서울에 가서 명백하게 짚어야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관련 부처 책임자가 변경이 되면 모른다. 전반적으로 국회에서 부서별 확인이 필요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이에 정수성 당선인은 “광`특예산으로 확보되면 도의회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해달라”며 “55개 사업과 관련해 집중할 것을 구분해 전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 또 “경주시가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데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지 않는 것 같다. 중앙시장과 양북시장 현대화해서 완전히 바뀌었다고 느끼게 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문단지입구의 식당가 주차문제해소와 보문호수를 라스베가스 등의 사례를 통해 활성화시키고 초고층 전망대를 설치해 경주를 볼 수 있게 하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자고 했다.

최양식 시장은 답변을 통해 “북군 주차문제해소와 보문단지에 6~7월경 150~200명이 승선하는 배를 띄우는 등 몇 가지는 추진 중에 있으며, 서라벌연희테마단지도 석장동 신화랑체험벨트와 연계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방폐장 55개 사업도 38%의 지원에 그치고 있어 지경부의 추진동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나 사업을 바꿀 경우 추진동력이 오히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기왕에 추진 된 사항은 약속이행을 촉구하며 계속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도 했다.

이어 이상효 경북도의장을 비롯해 경북도의원 전원이 예산확보에 관해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효 도의장은 “경북도의 가용 예산 5,000억 원 가운데 경주시에 500억 원이 왔다”, “도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범위가 있는데 강요식 부탁하면 죽을 지경이다”며 힘든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지역출신 도의원들이 상임위에서 역할 분담을 잘하고 있다”며 “경주시에서도 미리 사전에 경북도와의 연계`협력 체계를 갖춰달라, 임박해서 요구하지 말고 사전에 귀띔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박병훈 도의원도 2013년 역점추진사업 가운데 무녀도제작, 녹색기업단지 조성, 김창렬 미술관 건립과 오는 10월에 개최될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등을 언급하며 있는 것을 더욱 살리는 방법도 있으며 1회성 행사에 치우치는 것들은 고려해야할 부분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간담회를 마무리 하면서 최양식 시장은 경주시 공무원들의 업무추진 자세와 구체적 사업에 대한 지적과 관련해 “깊이 반영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하겠다“며 "간담회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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