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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명물 대박예고, 신라미소빵 창업

안종오 대표, 블루베리와 호두, 팥소를 이용해 맛과 영양 뛰어나
경주를 대표하는 문양을 이용해 특산물로 손색없어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08일
‘신라인의 미소’라고도 불리는 얼굴무늬 수막새는 경주 영묘사터에서 출토된 기와에 사용된 수막새로 웃음을 머금은 여인의 얼굴을 하고 있는 유일한 유물이다.


ⓒ GBN 경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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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막새는 지금도 경주를 대표하는 이미지나 상징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 신라의 미소 모습 그대로 담은 ‘신라미소빵’을 발명한 안종오 대표는 지난 4월30일 월성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자리를 잡은 뒤 개업을 하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 GBN 경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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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된 기계시설을 이용한다지만 실지로 사람의 손을 일일이 거치는 수작업이 요구돼 하루에 만들어 내는 빵의 수량이 한정돼 있다. 낱개 하나하나가 자동포장으로 위생적이며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빵 1개는 약 35g, 108kcal의 열량을 함유하고 있으며 달지 않고 부드러워 맛을 본 이들은 누구나 좋아하게 된다. 다른 특산물과 비교해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다.

특히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와 호두를 넣어 씹히는 촉감과 블루베리의 새콤달콤한 맛을 높였으며 달지 않은 팥소를 더해 맛과 영양이 뛰어나 가족 모두가 즐겨먹는 웰빙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 GBN 경북방송

신라미소빵을 구입해 가족들과 함께 먹어 본 성건동 윤모씨는 "달지 않으면서 씹히는 맛이 있어 식감이 좋고, 부드럽고 촉촉하다"며 "경주를 알릴 수 있는 모양이라서 선물하기에 딱인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종오 대표는 “일본에서 11년간 생활하면서 일본의 특산물 빵과 같은 지역특성을 살린 문양의 빵이 우리 경주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창업동기를 밝혔다.

또 경주의 여러 유물들 가운데 신라인의 미소를 선택한 것에 대해 “경주시청을 비롯해 세계문화엑스포, 금아여행 등 관공서와 기업, 상점에서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으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해 주위분들의 고견을 듣고 실행에 옮겼다”고 했다.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시도해보고 싶은 모양의 빵을 직접 실행에 옮긴 그의 창업정신이 더욱 돋보인다.

한편 각 지역의 특산물 빵으로는 안동의 하회탈빵, 진주의 벚꽃빵, 강원도 주문진의 오징어빵, 울릉도의 호박빵 등 지역적 특산물이 있는 가운데 경주에는 황남빵, 찰보리빵이 웰빙 재료를 이용해 히트상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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