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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통로확보, 성숙된 시민의식 필요하다.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 입력 : 2012년 05월 21일
 |  | | | ↑↑ 경주소방서 김용만 방호예방담당관 | | ⓒ GBN 경북방송 |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소방관들의 신속한 현장 도착일 것이다. 하지만 도로 양쪽으로 빽빽하게 늘어선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통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관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든다.
시장이나 주택가, 아파트 등의 이면도로나 소방차량 진입로 상에 빽빽이 들어찬 차량과 여기저기 방치된 장애물이 신속한 현장진입을 가로막아 사고의 대형화를 초래한 사건들은 비일비재하다. 이는 온전히 사람들의 무관심과 부주의에 의한 것이다.
특히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소방차 주차구획선 안에 차량을 주차함으로써 사다리차 등 특수 소방차가 전개에 필요한 최소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현장에서 무용지물일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최후의 방법으로 단속과 과태료 부과라는 처방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한시도 지체할 수 없을 만큼 급박한 화재현장에서 법의 힘을 빌리기까지 너무나 긴 시간이 걸린다. 그러므로 현장에 신속히 도착, 상황을 살피고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경주 소방서 김용만 방호예방 담당관은 “특히 이면도로에 주차하는 경우에는 주차구획선을 지켜 주정차로 인해 화재출동 및 구조, 구급출동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출동지연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우리 이웃들 중 누군가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음을 한번쯤 생각해 보고 '소방차량 길 터주기'와 소방통로 확보에 동참하는 성숙된 주민의식을 기대 한다.”고 당부했다. |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  입력 : 2012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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