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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화랑마을’ 조성사업 어디까지 왔나?

신화랑풍류체험벨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체험대상, 행사규모, 운영주체 설정 등 갈길 멀어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23일
경주시는 5월 23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 화랑마을(신화랑풍류체험벨트)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 GBN 경북방송

‘경주 화랑마을’ 조성사업은 경주의 정신과 자존심을 찾기 위해 석장동 국립공원 화랑지구 일원(280,000㎡)에 총사업비 1,013억 원을 투입해 민족정신의 원류인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재조명하여 글로벌 체험형 교육․관광․휴양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하에 이뤄지고 있는 사업이다.

이는 경주시가 향후 최종 보고회와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2월 공사를 발주하고 2016년 10월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 국책사업이다.

이날 용역보고서에 의하면 박물관과 국제교류관 등이 있는 화랑관을 비롯해 교육관과 식당이 들어설 화백관, 풍류관, 생활관인 세심관, 국선관, 어울림마당, 참살이마당(야영장, 오토캠핑장), 화랑테라피촌(전통숙박 및 먹거리 체험), 자연체험 학습장, 수련의 숲, 화랑무예 체험장, 국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했다.


↑↑ 화랑마을 조감도
ⓒ GBN 경북방송

아울러 사업지 내 기반시설 및 핵심필수시설은 공공이 개발하고, 단지내 관광시설은 사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투자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역보고와 관련해 참석자들은 향후 청소년수련시설이나 화랑교육원, 보문에 들어설 컨벤션센터와의 차별화 방안에 대한 논의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화랑마을의 특성상 건축양식에 대한 검토, 건축명칭, 행정복합단지와 체험단지의 구분, 주차장 문제와 진입도로 교통문제 해소 등 다양한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 대상지 주변 자원 및 연계사업
ⓒ GBN 경북방송

보고회에 참석한 최양식 시장은 특별히 건축양식에 관심을 보이며 “건축물의 기능성 때문에 전통양식을 배제시킬 것이 아니라 기능을 보완해 고전적 전통의 미가 현대화된 건물에 나타났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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