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목월 문예창작대학, "유홍준 시인"의 문학특강
주제-“나의 형이하학적 詩 쓰기” 부제-내 詩 속에 나타난 구두 이야기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 입력 : 2012년 05월 29일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월례 문학특강이 6월 9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동리목월 문학관 영상실에서 개최된다.
유홍준 시인은 1962년 경남 산청 출생으로 1998년 '시와 반시'신인상으로 등단했다. 특강 부재 ‘내 詩 속에 나타난 구두 이야기’속에서 구두 등 형이하학적 상관물들을 제시하며 삶과 시가 둘이 아니고, 분리될 수 없고, 필연적으로 하나일 때 좋은 시로서의 면모를 갖춘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론을 내세운 시 쓰기가 아니라, 삶의 체험을 통해 생산된, 간접이 아니라 직접으로 얻은 시편들, 결국 한 시인의 시의 총체란 삶과 다름이 아니라고 말한다.
|  | | | ↑↑ 유홍준 시인 | | ⓒ GBN 경북방송 | |
또한, 유홍준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저녁의 슬하』에서는 애써 성취한 가벼움과 애써 도달한 수월성으로 빚어낸 세계를 시화(詩化)한다. 등단 이후 “독자적인 발성법으로 해체시와 민중시 사이에 새로운 길을 하나 내고 있다.”는 평을 들으며 독자적인 발성법과 시세계를 구축한 저자는 이번 시집을 통해 주석이 없는 ‘직접(直接)’의 세계를 보여준다.
얼마쯤 한쪽으로 비켜서서 옆을 사유하며 고단한 삶의 풍경을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감각으로 고스란히 담아낸다. 쓸모를 향해 질주하는 세계의 불모성과 폭력성을 드러내면서 동시에 위로하는 ‘오후의 병문안’, ‘모래밥’, ‘인공수정’, ‘어머니의 자궁을 보다’ 등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2004년 '상가에 모인 구두들' (실천문학), 2006년 '나는, 웃는다' (창비), 제1회 <시작문학상> 수상, 2007 제2회 이형기문학상, 2007 제1회 시작문학상, 2005 한국시인협회 젊은 시인상을 수상했고, 대신창작기금, 문화예술위원회 창작기금, 요산창작기금 등을 수혜했다.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생들은 물론 일반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강의는 우리 지 역 문학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처 : 동리목월문학관(054-772-3002, pkjiwon@paran.com) |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  입력 : 2012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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