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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노후 월성원전 1호기 계속운전 결사반대

29일 성명서 발표, IAEA실사는 요식행위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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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의장 김일헌)는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실시하는 월성1호기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실사를 노후 원전 계속운전 승인을 위한 요식행위로 간주하고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해 국책사업 관련 대정부 규탄집회 및 월성원전 앞 천막의회, 국책사업 추진촉구 10만인 서명운동 등을 통하여 수차례에 걸쳐 월성원전 계속운전 결사반대 입장을 밝혀 온 바 있다.

정부와 한수원은 지난해 국민혈세 5천억 원 이상을 들여 압력관 교체 및 부대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내에 계속운전 여부를 결정짓는다는 계획 아래 IAEA에 의뢰, 방사선환경영향평가 등 6개 부문에 대하여 실사를 강행하고 있다.

이에 시의회는 형식적인 절차와 신뢰성 없는 실사를 우려하며 실사계획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과거 IAEA가 인천 굴업도 및 경주 방폐장 부지 안전성 등을 점검하여 국제기준에 적합판정을 했으나 굴업도 방폐장은 활성단층이 발견되어 건설이 백지화 되었고, 경주 방폐장 역시 지하 부실암반 및 지하수 다량 유출 등으로 공사가 수차례 지연되고 있어 IAEA판정을 도저히 신뢰할 수 없다고 했다.

경주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30만 시민과 더불어 노후 월성원전 1호기 계속운전을 반대한다”며 IAEA실사계획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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